하드롤 속 풍성한 양송이 크림 스프
집에서 즐기는 고급 애피타이저: 양송이가 듬뿍 들어간 하드롤 스프
간단한 원팬 요리로도 훌륭한 양송이 스프에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더해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하드롤에 담아내면 근사한 애피타이저가 완성됩니다.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신선한 양송이버섯 100g, 얇게 썰어주세요
- 양파 50g, 얇게 채 썰어주세요
- 우유 300ml
- 생크림 200ml
- 무염 버터 30g
- 밀가루(박력분 또는 중력분) 1큰술
- 소금 1/4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후추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스프의 깊은 풍미를 더해줄 루(roux)를 만들어 볼게요. 약불에 30g의 버터를 올리고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하게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밀가루 1큰술을 넣고 거품기나 주걱으로 덩어리 없이 잘 섞어줍니다. 버터와 밀가루가 고르게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3
처음에는 반죽이 약간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Step 4
깨끗이 씻은 양송이버섯 100g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송이버섯의 향긋한 풍미가 스프의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양파 50g도 양송이버섯과 비슷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스프의 균형을 잡아줄 것입니다.
Step 6
버터와 밀가루를 볶아둔 냄비에 채 썬 양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Step 7
루에 버터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어 채소가 타는 것을 방지해주며, 재료들이 은은하게 익어 풍미가 더해집니다. 약 5분간 볶아 채소의 단맛을 끌어내세요.
Step 8
우유 3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줍니다. 이때,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취향에 따라 생크림 200ml를 추가합니다. 생크림의 양은 농도와 부드러움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며, 더 진하고 크리미한 스프를 원하시면 양을 늘려도 좋습니다.
Step 10
준비된 스프를 핸드 블렌더를 이용해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부드럽게 갈아낸 후, 소금 1/4작은술로 간을 맞추고 약불에서 2~3분 더 끓여 농도를 맞춰 완성합니다.
Step 11
이제 스프를 담을 하드롤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저는 오븐에 굽기 좋은 냉동 호밀 하드롤을 사용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따라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빵이 따뜻해야 스프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2
구워진 하드롤의 윗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속을 살짝 파낸 후 준비된 따뜻한 양송이 스프를 가득 채워줍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하드롤 양송이 스프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