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보리새우 듬뿍! 둥근호박 채전
냉장고 속 둥근호박으로 만드는 초간단 쫄깃한 보리새우 둥근호박 채전 레시피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둥근호박, 그냥 두기엔 아깝죠? 이럴 때 간단하게 부쳐 먹기 좋은 ‘둥근호박 채전’을 추천해요. 특히 감칠맛 나는 보리새우를 듬뿍 넣어 부치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채 썰어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이나 저녁 반찬, 간식으로도 손색없어요. 지금 바로 맛있는 둥근호박 채전 만들어 보세요!
재료- 둥근호박 1/2개 (약 340g)
- 건조 보리새우 20g
- 부침가루 80g
- 튀김가루 80g
- 양파 1개 (약 140g)
- 달걀 1개
- 참치액젓 1 큰술
- 물 250ml (종이컵 1컵)
-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채 썰어 두면 호박과 함께 잘 익고 고소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Step 2
둥근호박도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뒤, 채칼을 이용해 얇고 고르게 채 썰어 주세요. 채칼을 사용하면 일정하고 얇게 썰어져 전이 더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어져요. (칼로 썰 경우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넓은 믹싱볼에 준비한 채 썬 양파와 둥근호박, 그리고 건조 보리새우를 모두 넣어 주세요. 보리새우는 따로 물에 불릴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특유의 감칠맛과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Step 4
이제 반죽 재료를 넣어줄 차례예요. 볼에 부침가루 80g, 튀김가루 80g을 넣고, 신선한 달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여기에 맛을 더해줄 참치액젓 1 큰술과, 반죽 농도를 맞춰줄 물 250ml (종이컵 1컵 분량)를 부어주세요.
Step 5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반죽을 저어주세요. 가루가 보이지 않고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어우러질 때까지 충분히 섞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질거나 되지 않도록 농도를 조절하며 섞어주세요.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또는 사용하시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예열된 팬에 국자를 사용해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원하는 크기로 둥글게 펴주세요. 약 2~3분간 노릇하게 익힌 후,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뒤집어서도 1~2분 정도 더 익혀주면 양면이 바삭하고 맛있게 익은 둥근호박 채전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