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오리불고기
텃밭 상추와 환상의 궁합!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오리불고기 레시피
베란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상추와 적겨자를 곁들여 먹는 오리불고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처음 농사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다이소 ‘고기친구 쌈채소세트’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쌈채소를 기를 수 있어요. 씨앗을 뿌리고 한 달 정도 정성껏 돌보면 맛있는 쌈채소를 수확할 수 있답니다. 싱그러운 텃밭 채소와 함께 즐길 건강한 요리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도 좋은 오리고기를 활용한 매콤달콤 오리불고기를 만들어 보세요.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오리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며, 신선한 쌈 채소와 함께 쌈으로 즐기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주재료- 오리고기 300g
- 대파 1대
- 양파 1/2개
- 양배추 2줌
- 당근 1/4개
기본 양념- 설탕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 1큰술
오리고기 밑간 재료- 청주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설탕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 1큰술
오리고기 밑간 재료- 청주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리고기 300g에 밑간을 할 거예요. 볼에 오리고기를 담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을 넣은 뒤,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10분 정도 재워두세요. 이렇게 하면 오리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더욱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은 맛있는 매콤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준비해둡니다. 맛술은 양념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Step 3
채소를 손질해 볼까요? 대파 1대는 굵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파의 향이 오리고기와 잘 어우러져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양파 1/2개는 굵게 채 썰어 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불고기의 매콤함을 잡아주어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Step 5
양배추 2줌은 불고기와 함께 볶았을 때 부드러우면서도 달큰한 맛을 내어 정말 맛있어요. 양배추는 약 2~3cm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만약 양배추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넣으면 훨씬 풍성한 식감과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당근 1/4개는 다른 채소들과 비슷한 크기나 약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당근은 색감을 더해주어 보기에도 좋고, 약간의 식감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채소 손질까지 마치면 재료 준비 끝!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 시간입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준비해둔 대파와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 향을 내주세요. 채소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8
밑간해 둔 오리고기를 팬에 넣고, 젓가락으로 풀어주며 볶아주세요. 오리고기가 전체적으로 회색빛으로 익어가기 시작하면, 팬의 한쪽으로 오리고기를 밀어 놓습니다.
Step 9
오리고기를 밀어둔 공간에 설탕 1큰술과 진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이 녹으면서 캐러멜화되면서 맛있는 불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오리고기와 함께 잘 섞어 볶아주세요.
Step 10
이제 손질해둔 당근과 양배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들이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1
준비해둔 매콤 양념을 전부 넣고,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깨 1큰술을 넣고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오리불고기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이나 직접 기른 신선한 쌈 채소와 함께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