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청경채 오리 볶음 레시피
매콤달콤 오리 볶음, 신선한 청경채와 환상의 궁합, 집에서 즐기는 오리 요리
부드러운 생오리고기에 감칠맛 나는 간장 양념을 더해 볶아낸 요리입니다. 아삭한 식감의 청경채가 오리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밥반찬으로도 손색없고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생오리고기 200g
- 청경채 7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오리 볶음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볼에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잘게 다진 청양고추 1개, 황설탕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청양고추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손질한 오리고기 200g을 준비합니다. 오리고기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양념이 오리고기에 잘 배도록 10분 정도 재워두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3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청경채를 손질할 시간이에요. 청경채는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잎과 줄기 부분을 분리해주세요. 특히 두꺼운 줄기 부분은 따로 볶을 예정이니,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오리고기 자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양념에 재워둔 오리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오리고기가 거의 익어가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청경채를 넣어줄 준비를 합니다.
Step 5
오리고기가 80% 정도 익었을 때, 준비해둔 청경채를 넣어주세요. 먼저 두꺼운 줄기 부분부터 넣고 살짝 볶다가, 숨이 죽으면 부드러운 잎 부분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청경채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재빨리 볶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모든 재료가 잘 익고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면 불을 꺼주세요. 완성된 청경채 오리 볶음을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옮겨 담고,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오리 볶음 요리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