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푸짐한 잔치국수 만들기: 깊은 육수와 다채로운 고명
초보도 성공하는 잔치국수 레시피: 황금 비율 양념장과 맛있는 소면 삶는 비법
잔치국수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죠! 착한 가격으로 장 볼 때마다 꼭 챙기게 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이 레시피는 육수에 직접 간을 하지 않고, 따로 만들어 곁들이는 양념장으로 맛을 내는 정통 스타일이에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잔치국수로 특별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로 고명을 대체해도 좋으니, 나만의 개성을 더해보세요!
잔치국수 재료- 소면 2인분
- 달걀 1개
- 애호박 1/3개
- 당근 약간
- 멸치다시마 육수 1.2L
매콤달콤 양념장 재료- 청양고추 1개
- 대파 1/2대
- 진간장 1/3컵
- 다진 마늘 0.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3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갈아서) 1큰술
- 청양고추 1개
- 대파 1/2대
- 진간장 1/3컵
- 다진 마늘 0.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3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갈아서)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깊고 풍부한 멸치다시마 육수를 먼저 만들어 주세요. 마른 팬에 멸치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1.4L의 물에 볶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를 1.2L 정도 우려내려면 처음 물 양을 200ml 더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5분 정도 더 끓인 뒤 멸치도 건져내어 맑고 개운한 육수를 준비합니다.
Step 2
애호박과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채소에 소금 한 꼬집을 뿌려 10분간 재워두면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10분 후, 채소의 물기를 꼭 짜내고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른 후 살짝 볶아 고명의 식감을 살려주세요.
Step 3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각각 얇게 지단을 부쳐줍니다.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부쳐낸 후, 채 썰어 색색깔의 예쁜 고명을 만들어 줍니다.
Step 4
양념장 만들 재료인 청양고추와 대파는 곱게 다져 볼에 담아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볼에 다진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진간장 1/3컵을 부어주세요.
Step 6
여기에 다진 마늘 0.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3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갈아놓은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Step 7
이제 맛있는 잔치국수의 핵심인 소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준비해둔 고명과 양념장으로 더욱 풍성한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크고 깊은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큰 냄비를 사용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소면을 뭉치지 않게 펼쳐 넣고 젓가락으로 재빨리 저어주세요. 물이 다시 끓어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 반 컵을 붓고, 한 번 더 끓어오르면 나머지 찬물 반 컵을 부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면이 더욱 쫄깃해집니다. 면 삶는 시간은 약 3분 30초에서 4분 30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삶아진 소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찬물에 여러 번 바락바락 씻어내 전분기를 제거해야 면이 불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9
따뜻한 육수를 부을 그릇에 탱글탱글하게 삶아진 소면을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그 위에 정성껏 준비한 애호박, 당근, 달걀 지단 고명을 예쁘게 올리고, 취향에 따라 조미김을 찢어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할 갈아놓은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한 후, 따뜻하게 데운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주면 근사한 잔치국수가 완성됩니다. 바로 만들어둔 양념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