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단호박과 싱그러운 야채의 조화, 바나나 드레싱 샐러드
제철 단호박으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야채 샐러드 레시피
부드러운 단호박의 달콤함과 신선한 채소의 아삭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샐러드입니다. 여기에 달콤하고 풍미 가득한 바나나 드레싱을 곁들여 맛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저염식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건강한 식단으로,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께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메뉴입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근사한 샐러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샐러드 재료- 단호박 1/2개 (약 300-400g)
- 신선한 상추 3장
- 알싸한 풍미의 케일 3장
- 아삭한 돌나물 약간 (한 줌)
- 새콤달콤한 딸기 3개
달콤 바나나 드레싱- 향긋한 유자청 1큰술
- 상큼한 레몬즙 2큰술
- 잘 익은 바나나 3~4cm 길이 1개
- 향긋한 유자청 1큰술
- 상큼한 레몬즙 2큰술
- 잘 익은 바나나 3~4cm 길이 1개
조리 방법
Step 1
단호박의 껍질을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준비합니다. 찜기에 넣거나,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후 4분 정도 돌려 단호박의 속을 살짝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껍질을 벗기거나 자르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2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단호박은 뜨거우니 조심해서 반으로 가른 후, 숟가락을 이용해 안쪽 씨앗 부분을 깨끗하게 파내 제거해주세요. (참고: 레시피에서는 단호박 1/2통만 사용했습니다.) 남은 반은 다른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준비한 단호박을 찜기에 넣고 센 불에서 15분 정도 쪄주세요. 김이 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속까지 부드럽게 익혀줍니다. 불을 끈 후에도 찜통 안에서 10분 정도 뜸을 들이듯 그대로 두면, 단호박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샐러드에 사용할 신선한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돌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케일과 상추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탈탈 털어내주세요. 채소의 신선함을 살리기 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거나 칼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바나나 드레싱을 만들 차례입니다. 믹서기에 향긋한 유자청 1큰술, 상큼한 레몬즙 2큰술,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잘 익은 바나나 1개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바나나의 당도에 따라 유자청이나 레몬즙 양을 조절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김을 빼고 한 김 식힌 단호박은 원하는 크기(약 4등분)로 썰어줍니다. 큼직하게 썰면 씹는 맛이 좋고, 작게 썰면 다른 재료와 섞어 먹기 좋습니다. 먹기 좋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딸기도 준비해주세요. 딸기는 반으로 썰어주면 색감도 예쁩니다.
Step 7
넓은 샐러드 볼이나 접시에 준비한 케일, 상추, 돌나물을 보기 좋게 깔아주세요. 그 위에 한 김 식혀 썰어둔 부드러운 단호박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채소의 초록색과 단호박의 주황색이 어우러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반으로 썬 딸기를 단호박 옆이나 위에 예쁘게 올려 색감을 더해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샐러드 위에 방금 만든 달콤한 바나나 드레싱을 취향껏 뿌려주면, 건강하고 맛있는 단호박 야채 샐러드 완성입니다! 바로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