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달콤, 육즙 가득! 돼지 등갈비 간장조림 황금 레시피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단짠 매력! 돼지 등갈비 간장조림, 실패 없이 즐기는 최고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늘 저녁, 특별한 반찬이 고민되신다면? 갑자기 맛있는 등갈비 간장조림이 먹고 싶어져 신선한 등갈비 한 팩을 사 왔어요. 쫀득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돼지 등갈비 15쪽
- 월계수잎 3장
- 통후추 10알
- 맛술(청주) 2큰술
- 생강가루 1/3큰술
- 된장 1/2큰술
- 물 6종이컵 (약 1080ml)
조림 양념- 양파 1개 (중간 크기)
- 진간장 5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매실청 2큰술
- 쌀조청 또는 물엿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가루 약간 (톡톡 4번)
- 양파 1개 (중간 크기)
- 진간장 5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매실청 2큰술
- 쌀조청 또는 물엿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가루 약간 (톡톡 4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등갈비를 찬물에 30분 정도 넉넉히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줍니다. 이렇게 핏물을 제거해야 잡내가 없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2
등갈비가 잠기는 동안 맛있는 조림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중간 크기 양파 1개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를 갈지 않고 채 썰어 넣으면 조림 마지막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볼에 진간장 5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달콤한 매실청 2큰술, 쌀조청(또는 물엿) 2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후추가루를 톡톡 4번 정도 넣어주세요. 쌀조청은 되직할 수 있으니 수저로 계량할 때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풀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3
등갈비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등갈비 안쪽 면에 붙어있는 하얀 비닐막(막창)을 제거해야 조리 시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칼끝으로 비닐막을 살짝 들어 올린 후, 미끄러울 수 있으니 키친타월을 이용해 잡고 조심스럽게 떼어내세요. 이 작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마트에서 비닐막 손질이 미리 된 등갈비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핏물을 뺀 등갈비를 냄비에 넣고 등갈비가 잠길 만큼 찬물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비린내 제거를 위한 월계수잎 3장, 통후추 10알, 맛술(청주) 2큰술, 생강가루 1/3큰술, 그리고 된장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등갈비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5
10분간 데친 등갈비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냄비 바닥에 채 썬 양파의 절반을 깔고, 깨끗이 헹군 등갈비를 그 위에 올려줍니다. 남은 채 썬 양파를 등갈비 위에 골고루 덮어준 후,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전체적으로 부어주세요. 종이컵 6컵 분량의 물(약 1080ml)을 붓고 뚜껑을 열어둔 상태에서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6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중간중간 등갈비를 뒤적여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반쯤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은근히 오래 졸여야 등갈비의 뼈에서 살이 쏙 분리될 만큼 부드러워지고 맛이 깊게 배어든답니다.
Step 7
국물이 거의 졸아들어 양파가 잼처럼 녹아내리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이때, 살이 많이 붙은 쪽이 냄비 바닥에 닿도록 등갈비를 놓고, 녹아내린 양파가 타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고기를 부드럽게 비비듯 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등갈비 표면에 맛있는 갈색 빛깔이 입혀져 더욱 먹음직스러워집니다.
Step 8
양파의 수분이 날아가 국물이 걸쭉해지고, 냄비 바닥에 살짝 눌어붙으려는 기미가 보일 때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잼처럼 농축된 양파와 등갈비의 조화는 정말 훌륭하답니다! 맛있는 등갈비 간장조림 완성입니다.
Step 9
완성된 먹음직스러운 등갈비 간장조림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냄비 바닥에 녹아내린 양파도 싹 긁어서 함께 곁들이면 양파의 깊은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뼈에서 살이 부드럽게 발라지고 간도 완벽하게 잘 맞았습니다. 너무나 맛있게 완성되었네요! 평범한 일상에도, 특별한 날에도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