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쪽파김치: 입맛 돋우는 향긋하고 아삭한 별미
액젓 없이 풍미 가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채식 쪽파김치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채식 쪽파김치를 소개합니다. 기존 쪽파김치 레시피에서 액젓을 빼고, 깊은 풍미의 국간장을 사용하여 감칠맛을 살렸어요. 만들기 간편해서 바로 먹어도 맛있고,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삭한 식감과 파 특유의 향긋함이 입맛을 돋우는 별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쪽파 1단 (깐 쪽파 약 600g)
- 국간장 1/2컵
김치 양념- 고춧가루 7큰술
- 매실청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찹쌀가루 1.5큰술
- 다시마물 1컵
- 고춧가루 7큰술
- 매실청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찹쌀가루 1.5큰술
- 다시마물 1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풀을 쒀주세요. 냄비에 찹쌀가루 1.5큰술과 다시마물 1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줍니다. 중불에서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끓이다가, 풀이 끓어오르면서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찹쌀풀은 김치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2
쪽파는 누런 잎이나 시든 부분을 다듬어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뿌리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쪽파는 뿌리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김치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3
큰 볼에 쪽파를 뿌리 부분이 위쪽을 향하도록 세워서 담습니다. 그 다음, 쪽파 뿌리 부분에 국간장 1/2컵을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뿌리 쪽부터 간이 배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15분 정도 그대로 두어 쪽파를 살짝 절여주세요.
Step 4
15분 후, 절여진 쪽파를 눕혀서 15분 더 절여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5분마다 위, 아래, 옆면을 부드럽게 뒤집어 가며 골고루 절여주세요. 엉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뒤집어야 쪽파가 부러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5
15분이 지나면 절여진 쪽파를 채반에 밭쳐 건져냅니다. 이때, 쪽파를 절였던 국간장 물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 국물에 감칠맛이 응축되어 있어 김치 양념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6
김치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큰 볼에 미리 만들어 식혀둔 찹쌀풀과, 절였던 쪽파 국간장 물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7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 김치 양념을 완성합니다.
Step 7
완성된 김치 양념을 준비한 쪽파에 뿌리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발라주세요.
Step 8
양념이 쪽파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잎 부분까지 꼼꼼하게 펴 발라줍니다. 양념이 고루 묻어야 맛이 잘 배어듭니다.
Step 9
양념까지 마친 쪽파김치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두어 김치가 익기 시작하도록 둔 후, 바로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보관합니다. 숙성시키면서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10
맛있는 채식 쪽파김치 완성! 액젓 없이도 깊은 감칠맛과 쪽파 특유의 향긋함,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깔끔하고 맛있는 김치입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