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콩나물 해장라면
속 풀리는 시원한 콩나물 해장라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대공개!
주말 점심, 시원하고 얼큰한 해장라면 한 그릇 어떠세요? 전날 밤 술자리로 속이 불편했던 날, 짝꿍을 위해 콩나물을 듬뿍 넣어 시원함과 아삭함을 살린 해장라면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이 레시피로 라면 하나도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신라면 1봉지 (또는 선호하는 매운 라면)
- 아삭한 콩나물 60g
- 잘 익은 신김치 55g
- 신선한 대파 15g
- 진한 김치국물 3큰술
- 후추 1꼬집 (톡톡톡)
- 시원한 물 600ml
조리 방법
Step 1
라면 1봉지를 꺼내 봉지 안의 라면,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를 모두 준비해 주세요. 이것이 맛있는 라면의 기본입니다.
Step 2
김치는 약 1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시고, 대파는 송송 썰어 향긋함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김치 국물 3큰술은 라면의 깊은 감칠맛을 책임질 중요한 재료이니 꼭 챙겨주세요.
Step 3
깨끗하고 아삭한 콩나물을 위해 볼에 콩나물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이 과정을 3~4번 반복하면 콩나물의 불순물이 제거되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씻은 콩나물은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라면을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시원한 물 600ml를 붓고 가스레인지 센 불에 올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5
물이 시원하게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라면, 분말 스프, 그리고 건더기 스프까지 모두 냄비에 넣어주세요. 스프가 잘 풀어지도록 잠시 기다립니다.
Step 6
면이 풀어지도록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이때, 라면 봉지에 적힌 권장 조리 시간을 지키는 것이 면의 식감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비법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면이 퍼져 맛이 덜해질 수 있어요.
Step 7
면을 한번 풀어준 뒤,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김치 국물, 썰어둔 김치, 그리고 물기를 뺀 콩나물을 모두 넣고 부드럽게 뒤적여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Step 8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을 좋아하신다면, 라면이 끓는 중간에 젓가락으로 면을 살짝 들었다 놓는 동작을 반복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면발이 더욱 꼬들꼬들하게 살아납니다. 또는 새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식초 1큰술을 이때 살짝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9
라면이 거의 다 끓여졌을 때, 마지막으로 향긋함을 더해줄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번 더 살짝 뒤적인 후, 바로 가스불을 꺼주세요. 대파의 신선한 향이 라면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10
뜨끈한 콩나물 해장라면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고, 취향에 따라 후추를 톡톡톡 뿌려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있는 콩나물 해장라면이 완성됩니다. 해장에도, 든든한 점심 식사로도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