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담은 이찬원표 사골 미역국
존경하는 송해님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찬원의 특별한 레시피
TV 프로그램 ‘편스토랑’ 여름 특집에서 가수 이찬원이 존경하는 송해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 메뉴입니다. 특히, 깊고 진한 사골 육수로 끓여낸 미역국과 구수한 시래기 된장지짐이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집에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사골 미역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사골 미역국- 건미역 1컵 (물에 불린 후 물기 제거)
- 들기름 2큰술
- 소고기 (국거리용) 150g
- 사골 육수 1L
- 국간장 1큰술 (또는 입맛에 맞게 조절)
- 새우젓 또는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시래기 된장지짐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메뉴)- 불린 시래기 200g (먹기 좋게 썰기)
- 들기름 2큰술
- 소고기 (다짐육 또는 국거리용) 100g
- 사골 육수 1컵
- 양파 1/2개 (채썰기)
- 홍고추 1개 (어슷썰기)
- 청양고추 1개 (어슷썰기)
- 된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통깨 약간 (고명용)
- 불린 시래기 200g (먹기 좋게 썰기)
- 들기름 2큰술
- 소고기 (다짐육 또는 국거리용) 100g
- 사골 육수 1컵
- 양파 1/2개 (채썰기)
- 홍고추 1개 (어슷썰기)
- 청양고추 1개 (어슷썰기)
- 된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통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사골 미역국] 먼저, 냄비에 불린 미역과 들기름 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3~5분간 충분히 볶아주세요. 미역의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2
미역이 부드럽게 볶아지면, 준비한 소고기 150g을 넣고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면서 미역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3
소고기까지 볶아지면, 따뜻하게 데운 사골 육수 1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15분간 더 끓여 미역과 고기에 육수 맛이 충분히 배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간장과 새우젓(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새우젓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시래기 된장지짐] 다른 냄비나 팬을 준비합니다. 볼에 불린 시래기 200g, 된장 1큰술, 들기름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버무려 밑간을 해둡니다. 시래기에 양념이 잘 배도록 잠시 두세요.
Step 5
밑간한 시래기를 볶을 팬에 들기름을 1큰술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다가, 소고기 100g을 넣고 볶아줍니다.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6
소고기가 다 익으면 양념해 둔 시래기, 채 썬 양파, 얇게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모두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시래기가 부드러워지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숨이 죽을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뚜껑을 덮고 은근하게 익히면 더욱 부드럽습니다.
Step 7
시래기가 충분히 익으면, 자작하게 부어줄 정도로만 사골 육수 1컵을 붓고 국간장으로 최종 간을 맞춰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완성된 시래기 된장지짐이를 예쁜 그릇에 담고,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따뜻한 사골 미역국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