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시원한 맑은 어묵탕
초간단 코인육수 맑은 어묵탕 끓이는 법: 얼큰한 술안주 & 든든한 밥반찬
쌀쌀한 날씨에 절로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 요리의 대명사, 어묵탕! 냉동실에 늘 구비해두는 어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맑은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의 비법은 바로 코인육수와 무! 밥반찬으로도, 뜨끈한 술안주로도 최고인 어묵탕을 맛있게 끓여보세요 🙂
필수 재료- 사각 어묵 5장
- 무 200g (얇게 슬라이스)
- 대파 1대 (송송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맑은 어묵탕의 주인공인 사각 어묵 5장을 준비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나 모양으로 다양하게 잘라주시면 더욱 보기에도 좋습니다. (예: 삼각형, 막대 모양 등)
Step 2
무 200g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이렇게 얇게 썰어야 국물 맛이 잘 우러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파 1대는 송송 썰어 향긋한 풍미를 더할 준비를 해주세요.
Step 3
이제 냄비에 시원한 맛의 기본이 될 물 1.3L를 붓고, 간편하게 깊은 맛을 내주는 코인 육수 3알을 넣어주세요. 센 불(강불)로 올려 끓기 시작하면 됩니다.
Step 4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바로 얇게 썰어둔 무를 넣어주세요. 코인 육수가 완전히 풀어지기 전에 무를 함께 넣어 끓이면 육수의 감칠맛이 무에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센 불(강불)을 유지하며 끓이는 동안, 냄비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은 깨끗하게 걷어내주세요.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거품을 걷어낸 후에는 불을 중불로 줄여, 무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10분간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6
무가 투명해지며 부드럽게 익으면, 국간장 1큰술과 참치액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맑은 국물 요리에는 너무 많은 국간장이 색을 탁하게 만들 수 있어 소량만 사용하고, 대신 참치액으로 감칠맛과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도록 해주세요.
Step 7
이제 준비해둔 먹기 좋게 자른 어묵과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은 국물에 은은한 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어묵이 냄비 위로 동동 떠오를 때까지 2~3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어묵이 익으면서 자체적으로 맛있는 육수를 더해주어 국물 맛이 더욱 깊고 풍부해집니다.
Step 9
맑고 시원한 어묵탕의 화룡점정! 미리 썰어둔 대파를 듬뿍 넣고, 후추도 취향껏 넉넉하게 뿌려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파의 향긋함과 후추의 알싸함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Step 10
(선택 사항) 더욱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하신다면, 이 어묵탕 레시피는 우동 국물 레시피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취향에 따라 우동 사리를 추가하여 함께 즐겨보세요.
Step 11
깊은 감칠맛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맑은 어묵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하게 즐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