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아삭한 호박볶음 레시피
여름철 입맛 돋우는 최고의 반찬! 맷돌 호박으로 만드는 아삭하고 맛있는 호박볶음 황금 레시피. #두리문 #호박볶음 #여름반찬 #초간단반찬 #집밥
여름철 하면 떠오르는 싱그러운 맛! 맷돌 호박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초간단 호박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맛있는 반찬으로 무더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
주재료- 맷돌 호박 0.5개 (단맛이 좋고 단단한 품종)
- 작은 양파 1개
- 청양고추 2개 (씨를 대충 제거)
- 파프리카 0.5개 (색감이 예쁜 것으로 선택)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호박볶음의 주인공인 맷돌 호박 반 개를 준비합니다. 맷돌 호박은 단맛이 풍부하고 식감이 단단하여 볶음 요리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호박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준비해주세요.
Step 2
준비된 맷돌 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5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았을 때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썰어둔 호박에 새우젓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절여줍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호박이 물러지지 않고 탱글한 식감을 유지하며, 감칠맛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호박의 수분이 빠져나와 볶았을 때 훨씬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Step 4
호박이 절여지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작은 양파 1개는 채 썰고, 청양고추 2개는 씨를 대충 제거한 뒤 송송 썰어줍니다. 색감과 풍미를 더해줄 파프리카 반 개는 호박과 비슷한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10분간 절여진 호박의 물기를 살짝 짜낸 후, 팬에 넣습니다. 불은 중강불로 설정하고 볶기 시작합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호박을 넣어주세요.
Step 6
이어서 준비해둔 채 썬 양파, 썰어둔 청양고추와 파프리카를 모두 팬에 함께 넣습니다.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색감도 예쁘고 맛도 풍성해집니다.
Step 7
다진 마늘 0.5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며 약 1분간 볶아줍니다. 이때, 재료가 너무 건조하다 싶으면 물을 아주 약간만 추가해주세요. 촉촉하게 볶아지도록 도와줍니다.
Step 8
팬 뚜껑을 닫고 중강불에서 약 2분간 더 익혀줍니다. 뚜껑을 덮으면 호박이 속까지 부드럽게 익으면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Step 9
호박이 너무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성컹하게’ 익으면 불을 꺼줍니다. 취향에 따라 익힘 정도는 조절하되, 너무 오래 익히면 호박이 흐물흐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두리문님은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새우젓으로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멸치액젓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며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11
이렇게 맛있는 여름 반찬, 아삭한 호박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에 슥슥 비벼 먹거나, 밥을 물에 말아 이 호박볶음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랍니다. 더운 여름철, 이 반찬 하나로 밥상이 풍성해질 거예요.
Step 12
정성껏 만든 호박볶음,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