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6월 2022
전기밥솥으로 찰지게 만드는 쫀득한 약식





전기밥솥으로 찰지게 만드는 쫀득한 약식

초보도 성공! 전기밥솥으로 실패 없이 만드는 쫀득한 약식 비법

전기밥솥으로 찰지게 만드는 쫀득한 약식

밥솥 하나로 뚝딱! 찹쌀의 쫄깃함과 밤, 대추, 잣의 풍성한 맛이 어우러진 쫀득하고 맛있는 약식을 소개합니다. 만들기 번거로운 전통 약식과는 달리, 전기밥솥을 활용하면 가정에서도 쉽고 빠르게 근사한 약식을 완성할 수 있어요. 윤기 자르르 흐르는 찰진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일품인 약식으로 바쁜 아침을 든든하게 채우거나, 특별한 날 정성 가득한 디저트로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 상황 : 명절
  • 조리법 : 기타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약식 핵심 재료

  • 찹쌀 4컵 (약 560g)
  • 깐밤 16개
  • 건대추 22개
  • 잣 6큰술 (약 45g)
  • 은행 1/2줌 (약 20g)
  • 참기름 3큰술 (약 45ml)

달콤한 약식 양념

  • 진간장 5큰술 (약 75ml)
  • 흑설탕 100g
  • 올리고당 2큰술 (약 30ml)
  • 계핏가루 1/2작은술
  • 생강가루 약간 (한 꼬집 정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 4컵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넉넉한 물에 담가 약 2~3시간 동안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리는 동안 부재료들을 손질합니다. 깐밤은 먹기 좋은 크기인 4등분으로 썰어주세요. 건대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칼집을 넣어 씨를 발라냅니다. 씨를 발라낸 대추는 약 1.5cm 크기로 적당히 잘라둡니다. 은행은 겉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잣도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또, 대추 씨는 버리지 않고 냄비에 넣고 물 5컵을 부어 약 20분간 끓여 대추 향이 우러난 물을 걸러내어 약식의 밥물로 사용할 거예요. 이 과정에서 대추 씨 특유의 떫은맛이 제거되고 은은한 단맛과 향이 더해집니다.

Step 1

Step 2

충분히 불린 찹쌀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물기가 완전히 빠지도록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물기를 제거해야 밥솥에서 밥이 질어지지 않고 찰진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넓은 볼에 약식 양념 재료인 진간장 5큰술, 흑설탕 100g, 올리고당 2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앞서 끓여 준비해둔 대추씨 우린 물 3컵을 붓고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줍니다. 계핏가루는 그냥 넣으면 뭉치기 쉬우니, 고운 체에 밭쳐 살살 저어가며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찹쌀에 고르게 배어들어 맛있는 약식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3

Step 4

이제 전기밥솥 내솥에 물기를 뺀 찹쌀을 넣고, 준비해둔 깐밤, 건대추, 은행, 잣을 골고루 펼쳐 담습니다. 그 위에 만들어둔 양념물을 부어주고, 주걱을 이용해 찹쌀과 부재료들이 양념에 잘 버무려지도록 위아래로 살살 섞어줍니다. 밥솥의 ‘취사’ 또는 ‘백미’ 버튼을 눌러 일반 밥을 짓는 것처럼 똑같이 밥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밥솥 기능에 따라 ‘잡곡’이나 ‘영양밥’ 코스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Step 5

밥이 다 지어졌다면 밥솥의 뚜껑을 열어보세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쫀득하고 찰진 약식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참기름 3큰술을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 윤기를 더해줍니다. 너무 뜨거울 때 섞으면 찹쌀이 뭉개질 수 있으니, 한 김 식혀가며 섞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Step 6

약식을 모양 잡아 굳힐 용기를 준비합니다. 사각 틀이나 원형 무스링, 혹은 떡틀 등 집에서 사용하는 어떤 모양의 용기든 좋습니다. 용기 바닥이나 옆면에 랩을 깔아주거나,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나중에 약식을 꺼낼 때 달라붙지 않아 편리합니다.

Step 6

Step 7

한 김 식힌 약식 밥을 준비된 용기에 조심스럽게 담습니다. 주걱이나 손에 물을 살짝 묻혀가며 밥을 용기 안에서 골고루 펴고, 윗면을 평평하게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 랩을 덮어 다시 한번 살살 눌러주면 모양이 더 단단하게 잡힙니다.

Step 7

Step 8

모양이 어느 정도 잡힌 약식은 용기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해 냅니다. 이때, 굳기 전 약식이 부드럽다면 잠시 냉장고에 넣어 살짝 굳힌 후 꺼내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분리한 약식은 종이 호일 위에 올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자를 때도 편리합니다.

Step 8

Step 9

약식은 따뜻할 때 자르면 부서지기 쉬우니, 반드시 완전히 식은 후에 잘라야 깔끔하고 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식혀주세요.

Step 9

Step 10

완전히 식은 약식을 먹기 좋은 크기(예: 3x3cm 또는 4x4cm)로 잘라줍니다. 자른 약식은 하나씩 랩으로 단단하게 말아주면 모양도 유지되고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0

Step 11

이렇게 랩으로 개별 포장한 약식은 더욱 오래 두고 드시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랩으로 싼 약식들을 지퍼백에 차곡차곡 담아 밀봉한 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드실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따뜻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Step 11

Step 12

물론, 바로 드실 약식은 상온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바쁜 아침 시간에 밥 대신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고, 간식으로도 손색없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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