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갈비로 뚝딱! 야채 듬뿍 떡갈비 볶음밥
냉장고 속 야채와 남은 떡갈비로 쉽고 근사하게 만드는 떡갈비 볶음밥!
어제 먹다 남은 떡갈비가 있다면 버리지 마세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해 푸짐하고 맛있는 떡갈비 볶음밥으로 변신시킬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랍니다.
주재료- 떡갈비 2개 (먹다 남은 것 또는 시판용)
- 새송이버섯 2개
- 계란 2개
- 찬밥 1공기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이제 남은 떡갈비와 채소들로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 볼까요? 냉장고 파먹기에도 좋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안성맞춤이에요!
Step 2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모든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떡갈비, 새송이버섯, 계란, 당근, 호박, 양파, 대파, 그리고 찬밥까지 모두 꺼내주세요.
Step 3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푸드프로세서나 강판을 이용해 곱게 갈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버섯의 풍미가 볶음밥 전체에 골고루 퍼져요. 대파도 마찬가지로 송송 썰거나 갈아서 준비해 주세요.
Step 4
당근, 양파, 호박도 깨끗하게 씻어 푸드프로세서나 강판을 이용해 곱게 갈아주세요. 야채를 갈아서 사용하면 아이들도 채소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고, 볶음밥의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진답니다.
Step 5
계란은 볼에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풀어둔 계란을 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너무 익히지 말고 촉촉할 때 꺼내어 한쪽에 둡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야채 (당근, 양파, 호박, 대파, 새송이버섯)를 넣고 중강불에서 볶아주세요. 야채가 살짝 투명해지고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떡갈비를 잘게 으깨어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떡갈비의 맛있는 양념이 야채와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7
재료들이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따뜻하게 데운 찬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을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굴소스 1~2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간을 맞춰줍니다. 굴소스 대신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만들어 두었던 스크램블 에그를 볶음밥 위에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스크램블 에그의 부드러움이 볶음밥과 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할 거예요.
Step 9
맛있는 떡갈비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볶음밥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세요.
Step 10
떡갈비도 먹고 싶고, 든든한 볶음밥도 먹고 싶은 날, 이 레시피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겨보세요. 남은 떡갈비 활용법으로도 최고랍니다!
Step 11
채소가 듬뿍 들어가 영양도 만점! 떡갈비의 풍미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가 될 거예요.
Step 12
노란 계란 스크램블이 마치 식탁 위에 피어난 꽃처럼 보기에도 화사해서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Step 13
새콤달콤 단무지를 곁들이면 볶음밥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워주죠. 단무지를 예쁘게 꽃 모양으로 장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