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맛있는 떡만두국
설날 특별 메뉴: 초간단 떡만두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맛있는 떡만두국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하고 든든한 떡만두국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요리하는 지나아씨가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떡국떡 300g (물에 불려 준비해주세요)
- 다진 소고기 60g
- 고기만두 1줌 (약 5~6개)
- 김치만두 5개
- 달걀 2개
- 다진 대파 1 큰술
- 애호박 약간 (얇게 채 썰기)
- 당근 약간 (얇게 채 썰기)
- 양파 약간 (얇게 채 썰기)
양념 및 육수- 참치액 2 큰술
- 국간장 1 큰술 (선택 사항, 간 조절용)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다시마 육수 또는 멸치 육수 1.5~2 리터 (또는 물)
- 간편 육수 알약 1개 (또는 조미료 약간)
- 참치액 2 큰술
- 국간장 1 큰술 (선택 사항, 간 조절용)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다시마 육수 또는 멸치 육수 1.5~2 리터 (또는 물)
- 간편 육수 알약 1개 (또는 조미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떡국떡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참치액 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떡에 감칠맛이 더해져 국물 맛이 훨씬 깊어지고 겉돌지 않아요.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맛있는 떡만두국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이랍니다.
Step 2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소고기를 넣어 볶아주세요.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하며 볶으면 소고기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3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밑간해 둔 떡국떡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떡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짝 볶아준 뒤, 넉넉하게 육수(또는 물)를 부어주세요. 냄비의 2/3 정도 채워질 만큼 부어주시면 적당합니다.
Step 4
육수가 끓어오르면 시판되는 간편 육수 알약 1개를 넣어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신다면 생략 가능하지만, 육수 알약을 넣으면 감칠맛을 더 쉽게 낼 수 있습니다.
Step 5
국물이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 맑고 깔끔해져서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훨씬 개운해집니다.
Step 6
냉장고에 자투리로 남은 애호박, 당근, 양파를 얇게 채 썰어 넣어주세요. 특별한 채소가 없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좋지만, 넣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해보세요!
Step 7
먼저 아이들이 먹을 고기만두를 넣어주세요. 만약 매운 김치만두를 따로 끓이고 싶으시다면, 아이들용 떡만두국을 먼저 완성한 후 그릇에 덜어내고, 남은 국물에 김치만두를 넣어 끓이시면 국물이 맵게 우러나지 않아 좋습니다.
Step 8
달걀 2개를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국물이 끓고 있을 때,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계란물을 천천히 부어주세요. 이때 젓지 않고 그대로 익히면 계란이 뭉치지 않고 맑게 퍼져 국물이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Step 9
계란이 익으면 마지막으로 다진 대파 1큰술을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대파의 아삭한 맛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10
아이들이 먹을 떡만두국을 먼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든든하고 맛있는 떡만두국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1
아이들 것을 덜어낸 후, 남은 국물에 김치만두를 넣고 한번 더 끓여주시면 어른들을 위한 칼칼한 김치 떡만두국도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김치를 추가해서 끓여도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