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대구 맑은탕 레시피
칼칼한 국물이 일품! 맑은 대구탕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하고 시원한 대구 맑은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깊고 개운한 멸치육수에 신선한 대구와 채소를 듬뿍 넣어 끓여내면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되는 마법 같은 국물 요리가 완성됩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가처럼 끓여낼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녁 식탁에 올리면 온 가족이 감탄할 맛,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맑은 대구탕 재료- 신선한 생대구 1마리 (약 6~7토막으로 손질된 것)
- 시원한 맛을 더하는 무 5cm 두께 1토막
- 달큰한 맛의 양파 (큰 것) 1/4개
- 부드러운 애호박 1/3개
- 향긋한 쑥갓 1/2단
- 다진 마늘 0.5큰술
- 아삭한 대파 1/3대
- 깊은 맛의 멸치 다시마 육수 600ml
- 간 맞추기: 소금, 멸치 액젓 (기호에 맞게 조절)
- 칼칼함을 더할 청양고추 (선택 사항) 1~2개
기본 멸치 육수 재료- 국물용 다시 멸치 1줌
- 감칠맛을 더하는 디포리 1줌
- 깊은 풍미의 다시마 (15cm x 10cm) 1장
- 시원한 맛을 내는 무 5cm 두께 1토막
- 깨끗한 물 1L
- 국물용 다시 멸치 1줌
- 감칠맛을 더하는 디포리 1줌
- 깊은 풍미의 다시마 (15cm x 10cm) 1장
- 시원한 맛을 내는 무 5cm 두께 1토막
- 깨끗한 물 1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대구탕의 기본이 되는 멸치 육수를 만듭니다. 냄비에 물 1L와 다시 멸치, 디포리, 다시마, 무 1토막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40분간 은근하게 끓여 깊고 시원한 육수를 우려내세요. 중간에 다시마는 10분 후 건져내면 쓴맛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채소를 손질합니다. 무는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애호박과 양파도 무와 비슷한 크기(반달 모양이나 사각형)로 썰어 준비합니다. 쑥갓은 깨끗이 씻어 3cm 길이로 썰어 향긋함을 더할 준비를 마칩니다.
Step 3
마트에서 손질되어 판매하는 신선한 대구를 구입했어요. 대구 토막은 찬물에 가볍게 헹궈 핏물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기를 살짝 키친타월로 닦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손질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Step 4
만들어둔 멸치 육수를 냄비에 옮겨 담고, 썰어둔 무를 넣어주세요. 무가 반쯤 투명해지고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무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 국물이 더욱 개운해질 거예요.
Step 5
무가 익으면 이제 메인 재료인 대구 토막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이어서 애호박, 양파, 그리고 다진 마늘도 함께 넣고 다시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대구가 하얗게 익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대구가 다 익었는지 확인한 후, 국물 맛을 보면서 소금과 멸치 액젓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멸치 액젓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에 준비해둔 쑥갓과 어슷 썬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쑥갓의 향긋함과 대파의 시원함이 더해져 풍미가 살아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를 살짝 뿌리거나, 더욱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넣어도 아주 맛있어요.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는 대구 맑은탕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