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4월 2022
시원 칼칼! 초간단 바지락탕





시원 칼칼! 초간단 바지락탕

입맛 돋우는 얼큰한 바지락탕, 이렇게 쉽게 끓여보세요!

시원 칼칼! 초간단 바지락탕

순두부찌개에 들어간 바지락도 맛있지만, 오늘은 맑고 시원한 바지락탕을 끓여봤어요. 특별한 비법 없이도 정말 간단하게 끓일 수 있어서 술안주로도, 해장용으로도 최고랍니다. 맑은 국물에 쫄깃한 바지락이 가득!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을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바지락 1봉지 (약 800g)
  • 맛술 또는 청주 1 테이블스푼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색감을 더하는 홍고추 1개
  • 풍미 가득 편마늘 (다진 마늘 대체 가능)
  • 감칠맛 더하는 액젓 1 티스푼 (국간장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지락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냉장 보관했던 바지락이 입을 살짝 벌리고 있다면 신선하다는 신호예요!

Step 1

Step 2

흐르는 물에 바지락을 조심스럽게 꺼내 준비해주세요. 봉지 안에서 금세 활동을 시작할지도 몰라요!

Step 2

Step 3

혹시라도 껍질이 깨진 바지락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약 5개 정도 깨진 것이 있었지만, 뻘이 심하게 들어있는 바지락은 없었습니다.

Step 3

Step 4

바지락을 깨끗한 물에 넣고 박박 문질러 씻어주세요. 포장되어 판매되는 바지락은 이미 해감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 따로 해감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물속에서 자연스럽게 해감이 되니 간편합니다.

Step 4

Step 5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바지락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줄 맛술이나 청주 1 테이블스푼을 넣어주세요.

Step 5

Step 6

이제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바지락이 열을 받으면 금세 입을 벌리기 시작할 거예요. 팔팔 끓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Step 6

Step 7

바지락은 오래 끓이면 육질이 질겨질 수 있으니, 모든 조개가 활짝 입을 벌릴 때까지만 끓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살짝만 익혀야 가장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Step 7

Step 8

국물이 팔팔 끓으면서 가운데로 거품이 모이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훨씬 깔끔하고 시원해집니다.

Step 8

Step 9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하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준비된 고추와 마늘을 끓는 바지락탕에 넣어 향긋함을 더합니다.

Step 9

Step 10

물의 양에 따라 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 간이 잘 맞지만, 물이 많으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국간장 대신 액젓 1 티스푼을 넣으면 감칠맛을 살리면서 간을 맞출 수 있어요. 이제 맛있는 초간단 바지락탕 완성입니다!

Step 10

Step 11

먼저, 끓여진 바지락은 따로 건져내서 따로 준비해둡니다.

Step 11

Step 12

이제 국물을 맑게 만들기 위해 잠시 그대로 두어 바지락에서 나온 이물질이나 뻘이 바닥에 가라앉도록 기다려주세요.

Step 12

Step 13

이물질이 잘 가라앉으면 맑고 깨끗한 국물만 살짝 떠내거나, 냄비 바닥의 맑은 국물만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깨끗한 국물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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