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홈 브런치
갑자기 찾아온 친구를 위한 소박하지만 근사한 홈 파티 브런치 만들기
갑작스럽게 친구가 1시간 뒤에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고, 후다닥 차려낸 홈 파티 브런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재료들로 뚝딱 완성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어요.
풍성한 샐러드- 신선한 베이비 채소 한 줌
- 달콤한 방울토마토 5-6개
- 바삭한 치킨 텐더 2-3개
- 삶은 메추리알 3-4개
- 고소한 땅콩 한 줌
- 진한 땅콩버터 2큰술
- 상큼한 식초 1큰술
- 달콤한 설탕 1큰술
- 알싸한 연겨자 0.5작은술
- 물 약간 (소스 농도 조절용)
속 편한 고구마 수프- 달콤하게 삶은 고구마 1개
- 달달한 양파 1/4개
- 부드러운 우유 1컵
- 풍미를 더할 버터 약간
-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 1장
- 향긋한 시나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바삭한 감자전- 알찬 감자 2개
- 바삭함을 더할 전분가루 2큰술
- 반죽 농도 조절용 물 약간
- 감칠맛을 더할 소금 약간
- 달콤하게 삶은 고구마 1개
- 달달한 양파 1/4개
- 부드러운 우유 1컵
- 풍미를 더할 버터 약간
-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 1장
- 향긋한 시나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바삭한 감자전- 알찬 감자 2개
- 바삭함을 더할 전분가루 2큰술
- 반죽 농도 조절용 물 약간
- 감칠맛을 더할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1. 샐러드: 상큼한 땅콩 드레싱 만들기
먼저 샐러드에 뿌려줄 맛있는 땅콩 드레싱을 만들어 볼까요? 미니 믹서기나 믹서기에 땅콩버터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연겨자 0.5작은술을 넣습니다. 여기에 고소함을 더할 땅콩 한 줌과 농도를 맞출 물을 약간 넣어주세요. (주의: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드레싱이 묽어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Step 2
정말 간단하죠? 모든 재료를 넣고 미니 믹서기로 부드럽게 갈아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땅콩 드레싱 완성입니다. 이 과정에서 뭉치는 재료 없이 곱게 갈아지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이제 샐러드 재료를 준비해 볼게요. 신선한 베이비 채소를 넓은 접시에 깔고, 삶은 메추리알,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먹기 좋게 자른 치킨 텐더, 그리고 고소한 땅콩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샐러드는 소스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드시기 직전에 방금 만든 땅콩 드레싱을 넉넉히 뿌려 즐겨주시면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4
2. 고구마 수프: 속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부드러움
최근 위염으로 고생 중이라 위에 부담 없는 부드러운 고구마 수프를 만들어봤어요. 의외로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라실 거예요! 먼저, 팬에 버터를 녹이고 잘게 썬 양파를 넣어 캐러멜 색이 나올 때까지 은은하게 볶아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깊어지도록 천천히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양파가 충분히 볶아졌다면, 큼직하게 썬 삶은 고구마와 볶은 양파, 그리고 우유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줄게요. 고구마는 생으로 넣어도 되지만, 미리 삶아두었던 고구마를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수프의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아주 곱게 갈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만약 수프가 너무 되직하다면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넣고 약한 불에서 녹여주면,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운 고구마 수프가 완성됩니다. ‘이게 무슨 맛일까?’ 궁금하시죠? 한 스푼 떠먹으면 고구마의 달콤함과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정말 별미랍니다.
Step 7
여기에 향긋한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풍미도 한층 살아나요. 마지막으로 샐러드에 사용했던 허브 잎이나 파슬리를 장식으로 올려주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고구마 수프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Step 8
3. 감자전: 예상치 못한 재료의 변신
원래는 감자 고로케를 만들려고 했는데, 계란이 똑 떨어졌다는 슬픈 소식… 😥 그래서 급하게 메뉴를 바꿔 바삭한 감자전으로 결정했습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고 돌려주세요.
Step 9
믹서기에 간 감자는 체에 밭쳐 전분기를 최대한 걸러냅니다. 이렇게 분리된 전분물을 반죽에 섞어 사용하면 감자전이 훨씬 더 바삭해져요. 전분물과 함께 섞은 반죽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맛있는 감자전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감자전도 브런치 메뉴로 손색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