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명절 꼬치전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아이들도 좋아하는 명절 꼬치전 완벽 레시피
곧 다가올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리, 꼬치전을 소개합니다. 직접 만들면 더욱 정성 가득한 명절 음식이 되죠. 이번 명절에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반할 ‘알록달록 명절 꼬치전’으로 풍성한 식탁을 차려보세요!
재료- 너비아니 5개 (불고기 양념된 얇은 소고기)
- 맛살 (크래미 등) 5개
- 느타리버섯 1줌
- 쪽파 1줌
- 단무지 5개
- 부침가루 1/2컵 (약 50g)
- 계란 4개
- 소금 1꼬집
- 나무 꼬치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친정 엄마께서는 보통 불고기 양념한 고기로 꼬치전을 만드셨지만, 저는 시판 너비아니를 활용하여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판 너비아니는 이미 양념이 되어 있어 따로 양념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Step 2
냉동 상태의 너비아니는 실온에서 30분~1시간 정도 해동해주세요. 해동된 너비아니는 꼬치에 끼우기 좋은 크기로 3등분하여 준비합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히기 어려우니 얇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맛살은 너비아니와 비슷한 길이로 준비해주세요. 맛살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길게 찢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4
쪽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꼬치에 끼웠을 때 보기 좋도록 비슷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잎이 너무 길면 꼬치에 끼우기 어려우니 적당한 길이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꼬치전에 단무지를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단무지는 물기를 꼭 짜낸 후, 너비아니 크기에 맞춰 길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물기를 잘 짜야 전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Step 6
이제 꼬치전에 들어갈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너비아니, 맛살, 쪽파, 단무지, 그리고 느타리버섯까지, 다채로운 색감의 재료들이 모여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
Step 7
너비아니를 꼬치에 끼우기 전, 전자레인지에 약 30초 정도 살짝 돌려주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며 끼우기 훨씬 수월합니다. 이렇게 살짝 익히면 꼬치전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8
준비된 나무 꼬치에 재료를 순서대로 끼워줍니다. 맛있는 너비아니, 아삭한 쪽파, 부드러운 맛살, 새콤한 단무지, 향긋한 느타리버섯, 그리고 다시 쪽파와 너비아니 순으로 끼워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꼬치전이 완성됩니다. 원하는 순서대로 자유롭게 끼워보세요.
Step 9
하나씩 정성껏 끼워놓은 꼬치전들이 마치 알록달록한 보석처럼 참 예쁩니다. 다양한 색상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네요.
Step 10
이제 꼬치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볼에 계란 4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곱게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소금은 계란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전체적인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11
꼬치전 하나하나를 부침가루에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가루옷을 얇게 입힌 후, 여분의 가루는 가볍게 털어내고, 준비된 계란물에 푹 담가 충분히 옷을 입혀주세요. 계란물이 넉넉히 묻어야 전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Step 1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해야 전이 타지 않고 고르게 익습니다. 재료를 모두 올린 후에는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13
중불에서 꼬치전의 앞뒤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천천히 구워주세요. 재료들이 모두 익고, 계란 옷이 바삭하게 익으면 맛있는 꼬치전이 완성됩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익은 정도를 확인하세요.
Step 14
짜잔!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명절 꼬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명절 상차림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