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고급스러운 삼치 데리야끼
비린내 없이 담백하고 맛있는 삼치 데리야끼 완벽 레시피
겨울철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신선한 삼치를 활용하여, 풍미 가득한 데리야끼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삼치 데리야끼’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날, 연말연시 가족이나 소중한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일품요리로 추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삼치와 달콤짭짤한 데리야끼 소스의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주재료- 삼치 (대 사이즈) 1/2 토막
데리야끼 소스 재료- 진간장 1컵
- 맛술(미림 등) 1/2컵
- 설탕 1컵
- 생강 1/2톨 (편으로 썰기)
- 다시마 3장
- 대파 2대 (흰 부분 위주로 큼직하게 썰기)
- 양파 1개 (큼직하게 썰기)
- 사과 1/2개 (씨 제거 후 큼직하게 썰기)
- 마늘 5~6톨 (통마늘)
- 통후추 1큰술
- 진간장 1컵
- 맛술(미림 등) 1/2컵
- 설탕 1컵
- 생강 1/2톨 (편으로 썰기)
- 다시마 3장
- 대파 2대 (흰 부분 위주로 큼직하게 썰기)
- 양파 1개 (큼직하게 썰기)
- 사과 1/2개 (씨 제거 후 큼직하게 썰기)
- 마늘 5~6톨 (통마늘)
- 통후추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삼치 데리야끼의 맛을 좌우할 특별한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간장, 맛술, 설탕, 준비한 생강, 다시마, 큼직하게 썬 대파, 양파, 사과, 통마늘, 통후추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고, 불을 약하게 줄여 40분 정도 은근하게 졸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완성된 소스는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한 후,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1달간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은 삼치의 비린내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비법입니다. 삼치 껍질 쪽에 칼집을 2~3군데 내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여기에 비린내 제거에 탁월한 생강술을 삼치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직접 만드는 생강술: 생강 1톨을 믹서기에 갈아 소주 1병에 넣고 섞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생선이나 육류 요리 시 잡내 제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3
생강술을 바른 삼치를 가볍게 물로 헹궈낸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삼치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톡톡 두드려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튀김가루가 잘 붙지 않고 굽는 과정에서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신경 써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삼치 표면에 튀김가루를 고르게 발라줍니다.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소스가 잘 달라붙는 효과가 있습니다. 튀김가루를 얇게 입히듯이 골고루 묻혀 주세요.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튀김가루를 묻힌 삼치를 올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중약불에서 한쪽 면이 충분히 익어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린 후 뒤집어 주세요. 겉면이 어느 정도 익고 나서 뒤집어야 삼치가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예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Step 6
잘 구워진 삼치를 다른 팬이나 앞서 구웠던 팬을 닦아내고, 만들어 둔 데리야끼 소스를 넉넉히 부어줍니다. 삼치를 팬에 넣고 데리야끼 소스를 끼얹어가며 중약불에서 조려줍니다. 소스가 삼치에 잘 스며들도록 중간중간 뒤집어 가며 졸여주세요.
Step 7
마지막 단계로, 소스를 더욱 걸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 삼치에 착 달라붙게 할 거예요. 작은 볼에 전분 1티스푼과 물 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줍니다. 이 전분물을 데리야끼 소스가 졸고 있는 팬에 조금씩 부어가며 재빨리 섞어주세요. 소스가 금세 걸쭉해지면서 삼치에 훌륭하게 코팅되어 먹음직스러운 삼치 데리야끼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