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브로콜리대 생채
버려지는 브로콜리대 활용법: 새콤달콤 아삭한 브로콜리대 생채 레시피

풍성한 브로콜리를 구매했을 때, 송이만 사용하고 버려지기 쉬운 브로콜리대를 활용하여 영양도 살리고 맛도 좋은 ‘브로콜리대 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무생채와 비슷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별미 요리입니다.
주재료- 브로콜리 4개 (줄기 부분만 사용)
- 양파 1/2개
- 쪽파 3~4대
- 당근 1/4개
양념 재료- 소금 2큰술 (절임용)
- 고춧가루 2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 작은술
- 새우젓 1/2큰술 (곱게 다져서)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소금 2큰술 (절임용)
- 고춧가루 2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 작은술
- 새우젓 1/2큰술 (곱게 다져서)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브로콜리 4개를 준비합니다. 브로콜리 송이는 따로 데쳐서 드시고, 오늘은 오독오독 맛있는 브로콜리 줄기 부분으로 아삭한 생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브로콜리가 4개보다 많다면, 송이는 따로 데쳐 드시고 줄기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Step 2
브로콜리 줄기의 단단한 겉껍질을 필러나 칼을 이용해 얇게 벗겨내 주세요. 껍질을 벗기면 속의 하얀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Step 3
껍질을 벗겨낸 브로콜리 줄기의 모습입니다. 연한 녹색 또는 하얀색을 띠는 속살이 드러납니다.

Step 4
껍질을 벗겨낸 브로콜리 줄기를 약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썬 다음, 다시 5cm 길이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채 썬 브로콜리 줄기에 소금 2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 뒤, 약 5~10분간 절여주세요. 소금에 절이면 브로콜리의 숨이 죽으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쓴맛도 제거됩니다.

Step 6
절여지는 동안 함께 넣을 채소를 준비합니다. 향긋함을 더해줄 쪽파와 색감을 낼 당근,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줄 양파를 준비합니다.

Step 7
쪽파는 약 1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양파와 당근은 브로콜리 줄기와 비슷한 두께와 길이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오이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8
소금에 절여진 브로콜리 줄기입니다. 가볍게 숨이 죽어있을 거예요.

Step 9
절여진 브로콜리 줄기를 체에 밭쳐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군 후, 물기를 너무 세지 않게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너무 꼭 짜면 뻑뻑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넓은 볼에 물기를 뺀 브로콜리 줄기와 채 썰어둔 양파, 당근, 쪽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1
이제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릴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 작은술, 곱게 다진 새우젓 1/2큰술을 넣고 양념의 기본 베이스를 만듭니다. (새우젓 대신 액젓이나 국간장을 사용해도 됩니다.)

Step 12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도록 합니다. 양념이 부족하다면 간을 보면서 소금을 약간 추가하거나, 새우젓을 더 넣어도 좋습니다. 무생채처럼 새콤달콤하게 간을 맞춰보세요.

Step 13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가볍게 버무려 향긋함을 더합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넣으면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4
먹음직스럽게 잘 버무려진 브로콜리대 생채의 모습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도 보기 좋습니다.

Step 15
완성된 브로콜리대 생채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일반적인 무생채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브로콜리대 생채는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이 일품입니다. 밥 위에 얹어 비벼 먹거나, 별미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