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애호박 들깨 볶음 (8개월 아기 반찬)
8개월 아기에게 딱! 부드럽고 고소한 애호박 들깨 볶음 레시피
간단하면서도 아기의 입맛을 사로잡는 애호박 들깨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애호박의 달큰함과 들깨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아기가 정말 잘 먹는답니다. 이유식 단계에서 별다른 간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재료- 애호박 50g
- 다진 파 1/2 큰술
- 채소 육수 80g
- 마늘 가루 2~3꼬집
- 들깨 가루 1 작은술
- 들기름 1/3 작은술
- 현미유 또는 식용유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아기가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와 모양으로 작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예: 반달 모양, 길이 1~2cm)
Step 2
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섞어 가늘게 다져주세요. 아기가 먹을 것이므로 최대한 곱게 다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현미유나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애호박을 넣고 중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살짝 볶아주세요. 애호박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4
애호박이 살짝 익으면 준비한 채소 육수를 붓고 중불로 올려 끓여주세요. 육수가 애호박을 부드럽게 익히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육수가 약 1/3 정도로 졸아들면, 아기를 위한 마늘 가루를 두세 꼬집 정도 넣어주세요. 마늘 향이 은은하게 배어 맛을 더해줍니다. 계속해서 중약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6
채소 육수가 거의 바닥에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애호박의 단맛이 농축됩니다. 이때 다져둔 파를 넣고 함께 섞어주세요.
Step 7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인 상태에서 고소한 들깨 가루와 부드러운 들기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국물이 완전히 없어지고 재료들이 촉촉하게 볶아지도록 약불에서 재빨리 볶아주면 맛있는 애호박 들깨 볶음 완성입니다! 잔열로도 충분히 익습니다.
Step 9
애호박 자체의 단맛과 들깨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아기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어서 8개월 이상 아기들의 훌륭한 밥반찬으로 추천드려요! 채수와 들깨만으로도 충분히 영양만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