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배추로 만드는 밥도둑 쌈
가을 배추쌈
제철 가을 배추로 만드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밥도둑 쌈 요리입니다. 알싸한 배추를 부드럽게 삶아, 감칠맛 나는 액젓 쌈장과 함께 곁들이면, 밥 한 공기는 금세 사라질 거예요. 가을에 나는 작은 배추를 활용하면 더욱 달큰하고 맛있답니다.
주재료- 작은 배추 3개
쌈장 재료- 멸치액젓 6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홍고추 식초 (또는 일반 식초) 1큰술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1/2대
- 청양고추 1개
- 참기름 1큰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설탕 1작은술
- 멸치액젓 6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홍고추 식초 (또는 일반 식초) 1큰술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1/2대
- 청양고추 1개
- 참기름 1큰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설탕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작은 배추를 준비해주세요. 배추의 겉잎을 다듬고, 뿌리 부분을 칼로 살짝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큰술을 넣어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손질한 배추를 통째로 넣고, 줄기 부분부터 부드러워지도록 삶아줍니다. 약 5~7분 정도 삶다가 배추의 익은 정도를 보아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혀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삶아진 배추는 건져내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열기를 식혀주고,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쌈장이 배추에 잘 배이고 씹을 때 물이 나오지 않아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물기를 짠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나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만들어둔 액젓 쌈장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쌈장은 멸치액젓, 다진 마늘, 홍초 식초, 송송 썬 쪽파(또는 대파), 송송 썬 청양고추, 참기름, 통깨, 고춧가루, 설탕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쌈을 싸서 드실 때, 배추의 단맛과 쌈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