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쫄깃한 어묵 계란 부침
고기 저리 가라! 10분 완성 어묵 계란 부침, 밥반찬으로 최고!
어릴 적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추억의 어묵 계란 부침을 아시나요? 평소 먹던 흐물흐물한 어묵과는 차원이 다른, 쫄깃하면서도 고기처럼 씹는 맛이 일품인 특별한 반찬이에요. 햄이나 고기 대신 건강하고 맛있는 어묵 부침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곁들이는 소스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의 변신이 가능하답니다! 칠리, 머스터드, 치즈 소스, 심지어 양념치킨 소스까지, 어떤 소스와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니 취향껏 즐겨보세요.
주재료- 사각 어묵 2장
- 신선한 계란 1개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2큰술
- 식용유 넉넉히
- 국내산 천일염 1꼬집
- 고소한 후추 1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을 준비해주세요. 김이 나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하면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요.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인 약 3~4cm 정도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신선한 계란을 깨뜨려 넣고, 국물 맛을 살려줄 천일염 한 꼬집과 고소함을 더해줄 후추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계란이 멍들지 않도록 포크나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너무 세게 휘젓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썰어둔 어묵에 부침가루(또는 밀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밀가루 옷을 살짝 입혀주면 계란물이 더 잘 붙고 부쳤을 때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루가 너무 두껍지 않게 털어내듯 묻혀주는 것이 포인트!
Step 4
밀가루 옷을 입은 어묵을 준비된 계란물에 퐁당 담가주세요. 어묵 앞뒤로 계란물이 고루 코팅되도록 잘 입혀줍니다. 계란물이 충분히 묻어나도록 잠시 두었다가 건져내면 좋아요.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을 입힌 어묵을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주어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답니다. 팬을 살짝 기울여가며 기름을 골고루 둘러주면 더욱 좋아요.
Step 6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황금빛을 띠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예쁜 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익혀줍니다. 이때 불 조절을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센 불은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거든요.
Step 7
잘 부쳐진 어묵 계란 부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준비된 케첩, 체다치즈 소스, 또는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 찍어 드시면, 그야말로 꿀맛!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