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수제 팥 양갱
엄마 손맛 그대로! 집에서 만드는 달콤하고 쫀득한 ‘정통 수제 팥 양갱’ 레시피
안녕하세요! 명절 후 첫 출근길, 나른한 오후에 달콤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딱이에요! 쫀득한 식감과 깊은 팥의 풍미가 일품인 ‘정통 수제 팥 양갱’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디저트가 완성된답니다!
양갱 재료- 곱게 으깬 팥 앙금 600g
- 한천 가루 30g
- 물 400g
- 황설탕 70g
- 소금 2g
- 물엿 2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한천 가루 30g을 정확히 계량하여 차가운 물 400g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한천 가루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때,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은근하게 녹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한천 가루가 투명하게 다 녹았으면, 소금 2g을 넣고 녹여줍니다. 이어서 황설탕 70g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팥 앙금 600g과 물엿 20g을 넣고 중약불에서 팥 앙금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양갱이 냄비 바닥에서 약간 떨어질 정도로 되직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3
미리 준비된 양갱 틀이나 네모난 용기에 끓여진 팥 양갱 반죽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반죽 표면을 주걱으로 평평하게 정리해주세요. 취향에 따라서는 반죽 위에 호두 알갱이를 듬성듬성 올려주면 씹는 재미와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호두를 올릴 경우, 약간의 으깬 호두를 반죽에 섞어주어도 좋아요.
Step 4
반죽을 부은 틀을 실온에서 충분히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2~3시간 정도 완전히 굳혀주세요. 단단하게 굳은 양갱을 틀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가지런하게 썰어주면 정통 수제 팥 양갱이 완성됩니다. 겉은 살짝 단단하면서 속은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