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남은 김밥로 뚝딱 만드는 ‘김밥전’
남은 김밥, 어떻게 처리할까? 🍳 간단하고 맛있는 김밥전 레시피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남은 김밥, 그냥 먹기엔 아쉽죠? 😭 걱정 마세요! 간단한 달걀 옷만 입혀 따뜻하게 구워내면 근사한 별미, ‘김밥전’이 뚝딱 완성된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남은 김밥을 120% 활용하는 마법 같은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필수 재료- 김밥 1줄 (식은 김밥도 좋아요!)
- 계란 1개
-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김밥전이 눌어붙지 않도록 넉넉히 준비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남은 김밥을 준비해주세요. 만약 김밥이 너무 딱딱하다면, 전자레인지에 10-20초 정도 살짝 데워주면 다루기 더 쉬워요. 김밥을 1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Step 2
볼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알끈을 제거하며 곱게 풀어줍니다. 소금이나 후추를 약간 넣어주면 계란물의 간을 더할 수 있지만, 김밥 자체에 간이 되어 있으니 생략해도 괜찮아요.
Step 3
썰어둔 김밥 조각을 하나씩 계란물에 푹 담가 골고루 옷을 입혀주세요. 김밥 옆구리에 계란물이 잘 스며들도록 살짝 눌러주는 것도 좋아요. 계란물을 너무 오래 담가두면 김밥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바로 팬으로 옮길 준비를 해주세요.
Step 4
중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계란물을 입힌 김밥 조각들을 서로 붙지 않게 하나씩 팬에 얹어줍니다. 김밥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기름 온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김밥전의 밑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맛있게 구워줍니다. 중간 불에서 은근히 익혀야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지고 겉은 타지 않게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Step 6
잘 구워진 김밥전을 키친타월을 깔아둔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겉바속촉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요!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간장 소스를 곁들여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