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닭칼국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끓이는 닭칼국수 레시피
매번 닭볶음탕용 닭을 구매해서 몇 조각은 남겨두곤 했는데요, 그 닭으로 뽀얗고 진한 육수를 만들어 든든한 닭칼국수를 끓여봤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라 별미로 즐기기 딱 좋답니다. 닭고기 육수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면발의 조화,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닭다리살 2개 (또는 닭가슴살)
- 닭고기 (육수용) 2조각
- 양파 50g (약 1/4개)
- 당근 50g (약 1/5개)
- 애호박 60g (약 1/5개)
- 감자 70g (약 1/2개)
- 국간장 1큰술
- 소금 0.3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후춧가루 0.3큰술 (약간)
진한 육수 재료- 양파 50g (약 1/4개)
- 건새우 25g (한 줌)
- 다시마 25g (사방 10cm 크기)
- 대파 흰 부분 또는 마늘 줄기 30g (약 1대분)
- 양파 50g (약 1/4개)
- 건새우 25g (한 줌)
- 다시마 25g (사방 10cm 크기)
- 대파 흰 부분 또는 마늘 줄기 30g (약 1대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고기를 준비해주세요. 닭칼국수에 넣을 닭다리살 2개와 육수를 낼 닭고기 2조각을 준비합니다. 닭고기 표면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육수가 더욱 깔끔해진답니다.
Step 2
이제 닭고기와 진한 육수 재료를 몽땅 넣고 푹 끓여줍니다. 크고 깊은 냄비에 물 8~10컵(약 1.6~2L)을 붓고, 준비한 닭고기, 양파, 건새우, 다시마, 대파 흰 부분을 모두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30분 이상 충분히 끓여 닭과 재료들의 맛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뼈가 있는 닭고기를 사용하면 국물이 더욱 진해져요.
Step 3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끓여낸 채소와 다시마는 건져내 버리고, 닭고기는 살만 조심스럽게 발라내 준비합니다. 닭가슴살을 사용하신다면 찢어서 준비하고, 닭다리살은 뼈를 발라내고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Step 4
더욱 맑고 깔끔한 국물을 원하시면, 끓여낸 육수를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건져낸 육수 재료들을 체로 걸러내면 국물에 떠다니는 부유물이 제거되어 더욱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맑게 우러난 육수에 미리 준비한 당근, 애호박, 감자와 같은 채소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채소가 익기 시작하면 칼국수 면을 넣어줍니다. 칼국수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며 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면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주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취향에 따라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Step 6
이렇게 만든 닭칼국수는 닭고기를 많이 넣지 않아도 육수 자체의 깊은 맛 덕분에 느끼함 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찢어 놓은 닭고기는 완성된 칼국수 위에 고명으로 올려 먹어도 좋고, 칼국수 면을 넣을 때 함께 넣어서 끓여내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닭칼국수 한 그릇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