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도 반한 치폴레 스타일 부리토
씹는 맛이 일품인 고양 기와지1호쌀로 만드는 치폴레 부리토 레시피
코로나 팬데믹 이전, 남편과 함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을 보다가 떠났던 꿈같은 미국 여행에서 테이크아웃해 LA 다저스 야구장에서 맛있게 먹었던 그 치폴레 부리토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최근 다시 재방송을 보게 되면서 그때의 추억과 함께 맛보고 싶다는 열망이 커져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쫄깃한 밥알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매콤달콤한 치폴레 소스의 완벽한 조화를 느껴보세요!
부리토 속 재료- 밀 또띠아 (대형) 2장
-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200g
- 노란 파프리카 1/4개
- 주황 파프리카 1/4개
- 오이 1/2개
- 삶은 병아리콩 30g
- 통조림 옥수수콘 30g
- 통조림 강낭콩 30g
- 닭가슴살 100g
- 신선한 양상추 30g
- 치폴레 소스 50g
상큼한 샐러드 드레싱- 올리브 오일 3큰술
- 신선한 레몬즙 3큰술
- 말린 오레가노 1/2작은술
- 참기름 1/2작은술
- 후추 약간
- 올리브 오일 3큰술
- 신선한 레몬즙 3큰술
- 말린 오레가노 1/2작은술
- 참기름 1/2작은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리토에 들어갈 모든 재료들을 신선하고 맛있게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Step 2
찰기가 뛰어나고 씹는 맛이 좋은 ‘고양 기와지1호쌀’을 사용하여, 밥알 하나하나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밥을 지어 준비해주세요.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오이는 먼저 가운데 씨 부분을 제거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도록 작고 균일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줍니다.
Step 4
노란 파프리카와 주황 파프리카도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먹기 좋게 깍둑썰기해주세요. 색감이 다채로워 부리토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Step 5
신선한 양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물기를 제거해야 부리토가 질척해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6
깍둑썰기한 오이와 파프리카, 삶은 병아리콩, 통조림 강낭콩, 옥수수콘을 적당한 크기의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이제 이 신선한 채소들과 콩들을 위한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 차례입니다.
Step 7
샐러드 드레싱 재료인 올리브 오일, 레몬즙, 오레가노, 참기름, 후추를 분량대로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만들어진 드레싱을 볼에 담긴 야채와 콩에 부어 골고루 버무려 준비합니다. 채소들이 드레싱의 상큼함을 머금을 거예요.
Step 8
고슬고슬하게 지어둔 밥 위에 매콤달콤한 치폴레 소스를 50g 넣고,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밥 자체에 훈연향과 매콤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9
넓게 펼친 또띠아 위에 치폴레 양념을 한 밥 100g을 얇게 펴서 올려주세요.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부리토가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준비해둔 닭가슴살 50g을 밥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닭가슴살은 미리 삶거나 구워서 준비하면 좋습니다.
Step 11
그 위에 드레싱으로 버무린 신선한 샐러드 채소와 콩을 듬뿍 올려주세요. 색감도 예쁘고 맛도 풍부해집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얇게 채 썬 양상추를 올리고, 또띠아의 밑부분을 먼저 단단히 접어 올린 후, 양 옆부분을 안으로 깔끔하게 접어 넣으세요. 속 재료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전체를 단단하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찢어지지 않게 잘 말아줍니다. 김밥 말듯이 차곡차곡 말아주시면 됩니다.
Step 13
말아진 부리토가 풀리지 않고 모양을 잘 유지하도록 랩으로 단단하게 감싸줍니다. 랩으로 감싸면 휴대하기도 좋고, 먹기 전에 랩을 제거하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4
먹기 좋게 반으로 썰어낸 부리토의 단면입니다! 밥알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들의 조화, 그리고 풍부한 치폴레 소스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정말 맛있는 부리토였습니다. 집에서도 언제든지 미국 서부의 맛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