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뚝딱! 초간단 당면 잡채
냉장고 속 재료로 10분 완성! 맛있는 잡채
드라마 속 김혜자 배우님의 따뜻한 잡채 한 접시에 갑자기 입맛이 돌았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후다닥 만들어본 초간단 잡채 레시피입니다. 바쁜 날에도, 특별한 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건당면 1줌 (약 100g)
- 건표고버섯 90g
- 시금치 1/3단 (약 100g)
- 당근 1/2개 (채 썰기)
- 애호박 1/2개 (채 썰기)
- 피망 1개 (채 썰기)
- 크래미 (맛살) 5개 (찢어서 준비)
표고버섯 밑간 양념- 진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으깬 통깨 1/2큰술
- 참기름 1/4큰술
시금치 무침 양념- 진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으깬 통깨 1/2큰술
당면 밑간 양념- 진간장 4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으깬 통깨 1/2큰술
- 참기름 1/4큰술
시금치 무침 양념- 진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으깬 통깨 1/2큰술
당면 밑간 양념- 진간장 4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진간장 4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당면 한 줌을 미지근한 물에 15-20분 정도 불려주세요. 표고버섯을 불렸던 따뜻한 물을 활용하면 더욱 좋아요. 당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불려주세요.
Step 2
당면이 불리는 동안, 불린 표고버섯은 밑간 양념(진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으깬 통깨 1/2큰술, 참기름 1/4큰술)에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데친 후 물기를 짜고, 다른 양념(진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으깬 통깨 1/2큰술)에 살짝 무쳐 준비합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전날 만들어둔 시금치 나물을 활용했습니다.)
Step 3
밑간한 표고버섯은 따로 볶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표고버섯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잡채의 소를 만들어 볼까요? 준비된 채소(당근, 애호박, 피망)는 각각 채 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익혀줍니다. 크래미는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하고, 밑간한 표고버섯과 양념한 시금치까지 모두 한데 모아주면 잡채 소 재료가 완성됩니다.
Step 5
이쯤 되면 당면이 충분히 불어 있을 거예요. 쫄깃한 식감을 위해 너무 오래 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불린 당면은 끓는 물에 그대로 넣고, 당면 밑간 양념(진간장 4큰술, 맛술 1큰술)을 넣어 함께 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당면 자체에 은은한 간이 배어 더욱 맛있어요.
Step 7
당면이 삶아지는 동안, 전체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진간장 3큰술, 양파즙 또는 천연가루 1큰술, 설탕 1/3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 양념으로 마지막 간을 맞출 거예요.
Step 8
만들어둔 전체 양념을 꼼꼼하게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당면은 미리 불려서 삶기 때문에 오래 익힐 필요가 없어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3-5분 정도만 삶아주세요.
Step 10
잘 익은 당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바로 준비해둔 전체 양념을 붓고 빠르게 버무려주세요. 당면이 따뜻할 때 버무려야 양념이 속까지 깊숙이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 준비한 잡채 소 재료들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당면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며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12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후다닥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뚝딱 만든 잡채지만, 맛은 절대 뒤지지 않아요.
Step 13
어떠신가요? 군침 돌지 않으신가요?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퍼지는 맛있는 풍미가 느껴지실 거예요.
Step 14
이렇게 완성된 잡채를 밥 위에 얹어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