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레시피 간장게장: 봄철 알찬 꽃게로 맛의 정수를 담다
봄 제철 싱싱한 꽃게로 담그는 ‘진짜 맛있는 간장게장’ 황금 레시피 완벽 가이드 (김진옥 요리가 좋다)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죠! 김진옥 요리가 좋다 블로그에서 공개하는, 반찬 쇼핑몰 운영 비법을 그대로 담은 ‘진짜 맛있는 간장게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봄철에 살이 꽉 찬 암꽃게를 사용하면 그 풍미가 일품인데요. 육수부터 간장물까지 정성껏 끓여내 비린 맛은 잡고 감칠맛은 살린 비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황기가 있다면 육수에 추가해 더욱 깊은 맛을 더해보세요. 1차 육수를 30분간 끓여낸 후, 간장물을 만들어 완전히 식힌 뒤 꽃게에 부어주기만 하면 끝! 지금 바로, 잊을 수 없는 맛의 간장게장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메인 재료- 싱싱한 암꽃게 2kg
- 맛있는 간장 1L
- 소주 250ml (꽃게 비린내 제거용)
- 올리고당 250ml (단맛 조절)
- 사과 1개 (단맛과 향을 더함)
- 양파 1개 (단맛과 풍미)
- 대파 1개 (향긋함)
- 통마늘 20알
- 생강 3토막 (엄지손가락 크기)
- 건표고버섯 3개 (감칠맛 증가)
- 국물용 멸치 20마리
- 다시마 3조각
- 대추 5개 (은은한 단맛)
- 통후추 1큰술
- 고추씨 1큰술 (얼큰한 맛, 없으면 건고추나 청양고추 대체)
게장 담글 때 함께 넣을 부재료- 양파 1개 (큼직하게 썰기)
- 청양고추 6개 (매콤함)
- 홍고추 3개 (색감, 생략 가능)
- 생강 1토막 (얇게 썰기)
- 양파 1개 (큼직하게 썰기)
- 청양고추 6개 (매콤함)
- 홍고추 3개 (색감, 생략 가능)
- 생강 1토막 (얇게 썰기)
조리 방법
Step 1
1. [향긋한 1차 육수 만들기] 커다란 냄비에 깨끗하게 씻어 큼직하게 썬 사과 1개, 큼직하게 썬 대파 1개, 큼직하게 썬 양파 1개, 통마늘 20알, 편으로 썬 생강 3토막, 건표고버섯 3개,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 3조각, 대추 5개, 통후추 1큰술, 고추씨 1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팁: 고추씨가 없다면 건고추를 잘라 넣거나 청양고추 2개를 적당히 썰어 넣어주세요.) 여기에 물 2800ml를 붓고, 뚜껑을 살짝 걸쳐 덮은 후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30분간 은근하게 끓여 맛있는 1차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Step 2
2. [육수 거르고 계량하기] 30분 동안 푹 끓인 1차 육수를 체에 곱게 걸러냅니다. 이 육수 중에서 정확히 2L만 계량해서 사용합니다. (팁: 만약 육수가 2L 이상 남았다면, 따로 보관하여 다른 요리(볶음, 조림 등)에 활용하시거나 맛간장을 만들 때 사용하세요. 만약 2L가 부족하다면 물을 조금 추가하여 2L를 맞춰주세요. 정확한 계량이 중요합니다!)
Step 3
3. [맛있는 간장물 완성하기] 깨끗한 냄비에 준비된 1차 육수 2L, 간장 1L, 소주 250ml, 올리고당 250ml를 모두 넣습니다.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분간 더 끓여 간장물을 완성합니다. 완성된 간장물은 반드시 상온에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팁: 간장물은 완전히 식힌 후에 꽃게에 부어야 꽃게 살이 단단하게 유지됩니다.)
Step 4
4. [꽃게 손질하기] 신선한 꽃게는 깨끗한 솔을 이용하여 등 껍질, 다리 사이 등 구석구석 문질러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집게 부분이나 다리 끝의 뾰족한 부분은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꽃게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Step 5
5. [부재료 준비하기] 게장을 담글 때 함께 넣을 부재료를 손질합니다. 양파 1개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 6개와 홍고추 3개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팁: 홍고추는 색감을 더해주지만, 매운맛을 원치 않으시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생강 1토막은 얇게 채 썰어줍니다.
Step 6
6. [꽃게와 부재료 담기] 물기가 제거된 꽃게를 준비한 용기에 배가 위로 향하도록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그 사이사이에 준비해둔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채 썬 생강을 골고루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식힌 간장물을 꽃게가 잠기도록 부어주면 맛있는 간장게장 담그기 완성입니다. 용기 뚜껑을 잘 닫고 냉장고에 넣어 3일 정도 숙성시킨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Step 7
7. [오래 보관하고 맛있게 즐기는 팁] 간장게장을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3일 후 간장물만 따로 따라내어 한 번 더 끓인 후 완전히 식혀서 다시 부어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보존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완성된 간장게장에서 꽃게만 꺼내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고, 남은 간장물은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먹고 싶을 때 냉동했던 꽃게를 자연 해동하여 함께 드시면 오랫동안 신선한 간장게장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꿀팁: 남은 간장물은 어묵볶음, 생선조림, 장조림 등을 만들 때 활용하면 깊은 감칠맛을 더해 아주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