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바삭함! 애호박 치즈 부침개 레시피
초간단 애호박전, 바삭하게 부치는 비법! 밥반찬으로 최고인 애호박 부침개 황금 레시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애호박 부침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숟가락 기준으로 계량하여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자세히 설명했어요. 동글동글 예쁘게 썬 애호박에 향긋한 카레 가루와 짭짤한 액젓으로 간을 더해 풍미를 살린 애호박전은 갓 부쳐 먹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훌륭한 밑반찬이 된답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애호박 부침개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애호박 1개 (약 293g)
- 부침가루 200cc (약 1컵)
- 카레가루 1큰술 (약간 매콤한 맛)
- 까나리액젓 1작은술
- 물 200ml
- 식용유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손으로 살살 문질러 씻으면 더욱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애호박의 양쪽 끝부분은 잘라내고, 약 5~6mm 정도의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부침가루 200cc를 계량해서 담아주세요. 여기에 향긋한 풍미를 더해 줄 카레가루 1큰술을 넣어줍니다. 사용하시는 카레가루 종류는 상관없지만, 약간 매콤한 맛이 들어가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애호박전에 감칠맛을 더해 줄 까나리액젓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멸치액젓이나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지만, 까나리액젓이 깔끔한 맛을 냅니다.
Step 4
이제 물 200ml를 부어주세요. 숟가락이나 거품기를 사용하여 부침가루와 카레가루, 액젓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반죽 농도는 너무 묽지 않게,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야 애호박에 반죽이 잘 묻고 부쳤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주르륵 흐르는 정도보다 살짝 더 걸쭉한 느낌이 좋습니다.
Step 5
준비된 애호박 반죽에 동그랗게 썰어둔 애호박을 모두 넣고, 숟가락을 이용해 애호박 한 조각 한 조각에 반죽이 골고루 코팅되도록 잘 섞어줍니다.
Step 6
프라이팬을 준비하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가스레인지 중간 불로 설정하고, 프라이팬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살짝 예열해줍니다. 기름이 너무 적으면 부침개가 달라붙거나 바삭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7
프라이팬이 적당히 달궈졌다면, 숟가락으로 애호박 반죽을 묻힌 호박을 하나씩 떠서 팬 위에 올려줍니다. 너무 겹치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올리면 익는 속도가 느려지고 부침개가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Step 8
부침개를 너무 자주 뒤집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아랫면이 황금빛으로 노릇하게 익었는지 확인 후 뒤집어주세요. 올려놓은 순서대로 차례대로 뒤집어주면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9
호박을 뒤집은 후, 부침개가 타거나 덜 익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해주세요. 만약 팬에 기름이 부족해 보인다면, 이때 추가로 식용유를 조금 더 둘러주면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10
뒤집은 면도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조금 더 부쳐줍니다. 하나를 살짝 들어 가장자리를 확인하여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으로 잘 익었으면 가스레인지 불을 끄고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애호박 부침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거나, 식혀서 반찬으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