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바삭함과 쫀득한 달콤함의 조화, 직접 만드는 누가 크래커
오후 4시의 디저트: 참크래커로 만드는 초간단 수제 누가 크래커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후 4시의 디저트’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카페 퀄리티의 달콤하고 쫀득한 누가 크래커를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참크래커를 활용하여, 복잡한 과정 없이도 근사한 디저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바삭한 크래커와 달콤한 누가의 환상적인 조합을 경험해보세요! 레시피 관련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기본 재료- 참크래커 (Cracker) 60개
- 무염 버터 (Butter) 30g
- 소금 (Salt) 2g
- 다진 파 (Chopped spring onion) 10g
- 물 (Water) 35ml
- 설탕 (Sugar) 60g
- 물엿 (Starch syrup) 90g
- 계란 흰자 (Egg white) 1개 분량
- 머랭용 설탕 (Sugar for egg white) 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버터 30g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30초간 돌려 완전히 녹여 액체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버터가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하며 준비해주세요.
Step 2
녹인 버터에 소금 2g과 다진 파 10g을 넣고 덩어리 없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 파 버터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3
이제 참크래커를 팬이나 베이킹 시트에 보기 좋게 한 겹으로 깔아주세요. 준비된 파 버터 베이스를 숟가락이나 붓을 이용해 크래커 윗면에 얇고 고르게 발라주세요. 풍미를 더해줄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4
파 버터를 바른 크래커를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3분간 구워주세요. 크래커가 살짝 노릇해지고 파 향이 올라오면 됩니다. 오븐마다 성능이 다르니, 타지 않도록 크래커 상태를 잘 보면서 시간과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 꺼내 식혀주세요.
Step 5
다른 냄비에 물 35ml, 설탕 60g, 물엿 90g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여 시럽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시럽을 젓지 말고 그대로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온도계가 있다면 120~130℃까지 끓여주시면 됩니다. 약 17~20분 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Step 6
시럽이 끓기 시작하고 약 14~15분 정도 지났을 때 (온도로는 약 110℃), 깨끗한 볼에 계란 흰자 1개를 넣고 5g의 설탕을 나누어 넣어가며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주세요. 핸드믹서나 거품기를 이용해 휘핑했을 때, 뿔이 단단하게 세워지고 살짝 휘는 정도 (80~90% 정도)가 되면 완성입니다.
Step 7
완성된 뜨거운 시럽을 머랭이 담긴 볼에 조금씩 부어가면서 거품기로 빠르게 휘핑해주세요. 시럽을 다 부은 후에는 뻑뻑해질 때까지 충분히 휘핑해야 쫀득한 누가의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반죽이 볼 벽면에서 떨어지면서 묵직하게 휘핑되는 느낌이 들면 잘 만들어진 누가입니다. (영상 속 누가보다 살짝 더 되직하게 만들어야 샌드하기 좋아요.)
Step 8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완성된 누가를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떠서, 미리 구워 식혀둔 크래커 위에 적당량 올려 다른 크래커로 덮어 샌드해주면 맛있는 수제 누가 크래커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크래커 위에 누가를 올린 후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