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계란 이불을 덮은 근사한 오므라이스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맛있는 오므라이스 황금 레시피
겉은 부드럽고 속은 촉촉한, 노릇하게 구워진 계란 이불을 덮은 오므라이스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외식 메뉴로만 생각했던 오므라이스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 왜 진작 시도하지 않았을까 후회하실 거예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 가족들의 칭찬을 부르는 마법 같은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볶음밥 재료- 달걀 4개
- 밥 2공기
- 다진 당근 1줌 (약 30g)
- 다진 파 1줌 (약 30g)
- 통조림 햄 100g, 작게 깍둑썰기
- 양파 1/4개, 잘게 다지기
- 케첩 2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소금 1꼬집
오므라이스 소스- 올리고당 1큰술
- 굴소스 1큰술
- 케첩 3큰술
- 돈까스 소스 6큰술
- 물 반 컵 (약 100ml)
- 올리고당 1큰술
- 굴소스 1큰술
- 케첩 3큰술
- 돈까스 소스 6큰술
- 물 반 컵 (약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파와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최대한 곱게 다져주세요. 약 1줌 분량 정도가 적당합니다. 넓은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다진 파와 당근을 넣어 향긋한 파기름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파의 달콤한 향이 채소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Step 2
통조림 햄은 먹기 좋은 크기인 1cm 정도로 깍둑썰기 하고, 양파 1/4개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파와 당근이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썰어둔 햄과 양파를 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햄이 노릇해지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재료들이 고루 볶아지면, 케첩 2큰술을 넣어주세요. 더불어 후춧가루를 약간 뿌리고, 소금 1꼬집을 더해 간을 맞춥니다. 케첩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Step 4
모든 재료에 케첩이 골고루 코팅되도록 약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이때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렇게 볶은 재료들은 맛있는 볶음밥의 베이스가 됩니다.
Step 5
볶음밥을 2인분으로 나눠서, 밥그릇에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밥이 뭉쳐질 정도로 단단하게 눌러 담아야 나중에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모양을 잡은 밥은 깨끗한 접시 위에 조심스럽게 뒤집어 올려주세요.
Step 6
짜잔! 이렇게 동그란 밥 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은 이제 준비 끝이에요. 이제 부드러운 계란 이불과 맛있는 소스만 만들면 맛있는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
Step 7
볼에 달걀 4개를 깨뜨려 넣고 곱게 풀어주세요.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군 후, 풀어놓은 달걀물을 팬에 부어주세요. 달걀이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팬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부드럽게 밀어주며 계란이 얇게 펴지도록 익혀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지니 주의하세요.
Step 8
잘 익혀진 얇은 계란 지단을 조심스럽게 볶음밥 위에 그대로 올려주세요. 계란 이불이 밥을 완벽하게 덮도록 예쁘게 덮어줍니다. 이때 계란이 찢어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9
이제 오므라이스의 맛을 책임질 특제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올리고당 1큰술, 굴소스 1큰술, 케첩 3큰술, 돈까스 소스 6큰술, 그리고 물 반 컵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섞은 소스는 냄비나 팬에 붓고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0
맛있게 졸아든 소스를 완성된 오므라이스 위에 보기 좋게 둘러주세요. 소스가 밥과 계란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11
마지막으로, 플레이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므라이스 중앙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