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데리야끼 소스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단짠단짠’ 매력의 만능 데리야끼 소스 만들기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을 낼 수 있는 만능 데리야끼 소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달콤 짭짤한 맛의 황금 비율로 한 번 만들어두면 볶음, 조림, 구이 등 어떤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여 음식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각종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 줄 이 소스로 여러분의 요리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기본 재료- 양파 1/4개
- 사과 1/4개
- 대파 흰 부분 1~2대
- 마늘 5톨
- 생강 1톨 (엄지손가락 크기)
- 다시마 2쪽 (5x5cm)
- 말린 표고버섯 2개
- 월계수잎 2장
- 통후추 10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풍미를 더해 줄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대파의 흰 부분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썬 양파와 대파를 팬에 올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불에서 천천히 구워내면 좋습니다.
Step 2
냄비에 데리야끼 소스의 기본이 되는 재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간장 200ml, 미림 100ml, 흑설탕 100g, 그리고 물 400ml를 계량하여 냄비에 함께 부어줍니다. 이때 흑설탕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부드러운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앞서 구워둔 양파와 대파를 냄비에 추가하고, 향을 더해줄 마늘, 생강, 다시마, 말린 표고버섯, 월계수잎, 통후추도 함께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준 후,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4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줍니다. 뚜껑을 덮고 약 40분간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졸여야 각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소스의 농도가 적당해집니다. 중간중간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소스가 졸여지는 동안 농도를 맞출 전분물을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전분 1큰술과 물 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물과 전분이 완전히 섞이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약 40분간 졸여 소스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면, 준비한 체를 이용해 건더기를 걸러내 맑은 소스만 남깁니다. 이때 건져낸 채소들은 버리지 않고 다른 요리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건더기를 걸러낸 소스에 미리 만들어둔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전분물을 조절해주세요. 소스가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기 전에 다시 한번 고운 체에 걸러주면 더욱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소스를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