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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함 가득! 봄을 담은 냉이나물무침





향긋함 가득! 봄을 담은 냉이나물무침

봄의 정취를 담은 제철 냉이나물무침: 향긋한 냉이 향과 새콤달콤 양념의 조화

갓 움튼 냉이를 보니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어머니께서 넉넉히 보내주신 냉이로 맛있는 나물 무침도 만들어 먹고, 따뜻한 국도 끓여 먹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어요. 오늘은 고추장을 넣어 더욱 감칠맛 나는 냉이무침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냉이 2줌 (약 200g)

새콤달콤 양념
  • 고추장 1큰술
  • 집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청 1큰술
  • 현미 식초 또는 일반 식초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냉이는 봄나물의 대표 주자답게 뿌리까지 영양 가득! 따라서 뿌리 부분의 흙을 꼼꼼하게 제거하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뿌리에 붙은 거뭇한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내면 더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2

흙과 불순물을 제거한 냉이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깨끗하게 씻어야 나물 본연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3

이제 냉이를 살짝 데칠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굵은 소금 1 작은 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냉이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손질한 냉이를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냉이의 뿌리 부분이 굵은 편이니, 약 1분 정도만 짧게 데쳐야 질겨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데친 냉이는 곧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그래야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기를 꼭 짜낸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약 2~3번 정도 가위로 잘라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준비된 볼에 먹기 좋게 자른 냉이를 담고, 만들어둔 새콤달콤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고추장 1큰술, 집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0.5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습니다.

Step 7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심스럽게 살살 무쳐주면, 향긋한 냉이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너무 세게 무르면 냉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와~ 정말 냉이 특유의 향긋한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여기에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기에 그만이랍니다.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한 밥에 비벼 먹으면 꿀맛이에요!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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