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표고버섯과 부드러운 두부의 환상 궁합, 밀가루 없는 ‘표고버섯두부전’
초간단! 밀가루 없이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표고버섯두부전 레시피
쌀쌀한 가을비가 내리는 날, 기름진 전 대신 가볍고 건강한 메뉴가 생각날 때 이 ‘표고버섯두부전’을 추천드려요. 신선한 표고버섯의 깊은 향과 부드러운 두부가 만나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밀가루 없이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영양 만점 전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표고버섯 5개
- 부드러운 순두부 또는 연두부 1/3모 (약 100g)
- 신선한 달걀 2개
- 식용유 1큰술
- 고소한 들기름 1큰술
밑간 및 고명- 국산 천일염 약간 (기호에 맞게)
- 신선한 후추 약간
- 볶은 참깨 1큰술
- 건 파슬리 가루 1큰술 (생략 가능)
- 국산 천일염 약간 (기호에 맞게)
- 신선한 후추 약간
- 볶은 참깨 1큰술
- 건 파슬리 가루 1큰술 (생략 가능)
조리 방법
Step 1
표고버섯은 깨끗하게 씻은 후 밑동을 제거하고, 버섯 갓을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얇게 썰어야 익혔을 때 부드럽고 전의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두부는 면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짜낸 후, 포크나 칼등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곱게 으깨주세요.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전이 부서지지 않고 잘 부쳐집니다.
Step 3
넓은 볼에 준비된 얇게 썬 표고버섯과 으깬 두부를 담아주세요.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국산 천일염 약간과 신선한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너무 세게 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4
반죽이 어느 정도 섞이면, 볶은 참깨 1큰술과 건 파슬리 가루 1큰술(생략 가능)을 넣고 다시 한번 살살 섞어줍니다. 참깨의 고소함과 파슬리의 향긋함이 더해져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Step 5
중약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 1큰술과 식용유 1큰술을 함께 두르고 열을 올려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만들어둔 표고버섯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팬에 올린 후,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얇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펴주세요.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6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반죽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고 윗면이 살짝 익어갈 때까지 충분히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바닥면에 들기름과 식용유가 코팅되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 주세요.
Step 7
뒤집은 후에도 뒷면이 먹음직스러운 노릇노릇한 황금빛을 띨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면 맛있는 표고버섯두부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