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펀스토랑 스타일 호박잎 무침 레시피
윤유선 배우의 펀스토랑 호박잎 무침 비법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이죠. 오늘은 영양이 풍부한 호박잎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볼 거예요. 호박잎은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가득하여 시력 보호와 안구 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에요. 호박의 돌기는 가래를 삭히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며, 칼륨은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탁월하답니다. 이 외에도 피로 회복, 골다공증 예방, 빈혈 예방, 위장 기능 강화 등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정말 많아요! 신선하고 맛있는 호박잎을 고르려면, 잎이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며 줄기가 질기지 않은 어린 순을 선택하세요. 오늘 함께 만들어 볼 요리는 배우 윤유선 씨의 펀스토랑 호박잎 무침 레시피랍니다. 여름철 별미, 밥도둑 호박잎 무침을 맛있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호박잎 150g
- 소금 1 작은술 (데칠 때)
- 홍고추 1/2개
- 대파 1/4대
조리 방법
Step 1
이웃집 주말농장에서 직접 기른 싱싱한 호박잎을 얻었어요.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네요!
Step 2
호박잎의 질긴 섬유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줄기를 잡고 2~3번 꺾어주면 섬유질이 쉽게 분리됩니다. 사진처럼 줄기 쪽을 꺾어 껍질을 벗기듯 제거해주세요.
Step 3
줄기에서 이렇게 많은 섬유질이 깔끔하게 벗겨졌어요. 이 과정을 거쳐야 호박잎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는 물에 소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물의 끓는점이 높아져 더 높은 온도에서 호박잎을 빠르게 데칠 수 있고, 색깔도 더욱 선명한 초록색으로 유지된답니다. 호박잎을 넣고 2~3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Step 5
양념에 들어갈 대파와 홍고추는 잘게 다지듯이 썰어주세요. 색감도 살리고 맛도 더해줄 거예요.
Step 6
데친 호박잎은 곧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그런 다음 두 손으로 물기를 꼭 짜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를 충분히 짜야 나물이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인답니다. 물기를 짠 호박잎은 먹기 좋은 크기인 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너무 길면 나물을 집을 때 다른 재료들이 딸려 올라와서 먹기 불편할 수 있어요. 썰어둔 호박잎을 살살 풀어줍니다.
Step 7
무침 볼에 호박잎을 가지런히 담고, 양념 재료를 넣을 때는 따로 그릇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호박잎을 한쪽으로 살짝 밀어둔 공간에 바로 양념을 넣고 비벼주면, 양념이 호박잎 전체에 골고루 스며들어 훨씬 맛있게 무쳐진답니다. 양념으로는 고추장 1/2 큰술, 된장 1/2 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멸치액젓 1/2 큰술을 넣고, 여기에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약간씩 둘러주세요. 이대로 잘 섞어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다져둔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호박잎과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Step 9
이 요리의 특별한 비법은 바로 통들깨예요! 통들깨 반 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가볍게 섞어주세요. 고소한 풍미와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취향에 따라 통들깨 양은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10
짜잔! 향긋하고 맛있는 펀스토랑 스타일 호박잎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반찬이에요. 특히 통들깨가 씹힐 때마다 고소함이 퍼져나가 정말 맛있답니다.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마성의 나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