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의 맛, 두릅전 & 봄나물 숙회
입맛 돋우는 봄 제철 별미, 엄나무순·가죽·두릅 나물 숙회와 바삭한 두릅전 만들기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나물인 엄나무순, 가죽나물, 두릅을 활용하여 향긋하고 건강한 봄나물 숙회와 고소하고 바삭한 두릅전을 만드는 레시피입니다. 봄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봄나물 숙회 3가지 재료- 엄나무순 한 줌
- 가죽나물 한 줌
- 두릅 한 줌
- 굵은소금 1큰술 (나물 데칠 때)
- 초고추장 (곁들임용)
두릅전 재료- 두릅 1줌 (약 100g)
- 부침가루 3큰술
- 찬물 3큰술
- 계란 1개
- 소금 약간 (두릅 밑간용)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 통깨 약간 (고명용, 선택)
- 초고추장 (곁들임용)
- 두릅 1줌 (약 100g)
- 부침가루 3큰술
- 찬물 3큰술
- 계란 1개
- 소금 약간 (두릅 밑간용)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 통깨 약간 (고명용, 선택)
- 초고추장 (곁들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봄나물 숙회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소금 1큰술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끓는 물에 엄나무순, 가죽나물, 두릅 순서대로 넣고 각각 30초~1분 정도 살짝 데쳐냅니다. 나물이 숨이 죽을 정도로만 빠르게 데쳐야 식감과 영양이 살아있어요.
Step 2
데친 엄나무순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 준비합니다.
Step 3
데친 가죽나물도 마찬가지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게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Step 4
데친 두릅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밑동의 딱딱한 부분을 살짝 다듬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 봄나물을 각각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곁들일 초고추장을 함께 내면 향긋한 봄나물 숙회 완성입니다.
Step 5
이제 두릅전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부침가루 3큰술, 찬물 3큰술, 계란 1개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재료를 잘 감쌀 수 있는 농도가 적당합니다.
Step 6
손질해 둔 두릅에 소금을 아주 살짝만 뿌려 조물조물 가볍게 무쳐 밑간을 해주세요. 두릅 본연의 향을 살리기 위해 소금 간은 최소화합니다.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밑간한 두릅을 가지런히 올립니다. 두릅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세요.
Step 8
두릅 위에 만들어 둔 반죽을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골고루 부어 덮어줍니다. 두릅이 반죽 속에 잠기도록 얇게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중약불에서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바삭한 식감을 위해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잘 구워진 두릅전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11
기호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 고명으로 올리고,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향긋한 봄나물 숙회와 바삭한 두릅전으로 봄을 만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