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봄나물 달래로 만드는 맛있는 달래장떡
봄나물요리: 입맛 돋우는 달래의 향긋함과 매콤달콤함이 어우러진 달래장떡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달래장떡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향긋한 달래와 매콤한 고추장이 만나 쫀득하고 맛있는 장떡이 완성돼요. 아이들 간식으로는 물론, 어른들께는 막걸리나 동동주와 곁들이기 좋은 훌륭한 술안주가 된답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봄맛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달래 150g
- 찹쌀가루 1컵 (약 120g)
- 부침가루 2컵 (약 240g)
- 물 1.5컵 (약 300ml)
- 고추장 2큰술 (약 30g)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찹쌀가루와 부침가루를 계량해 넣어주세요. 여기에 물 1.5컵과 고추장 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찹쌀가루 덕분에 쫀득한 식감을, 부침가루는 바삭한 겉면을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2
달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가볍게 털어낸 후, 약 0.5cm 길이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게 썰면 반죽에서 빠져나올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3
준비해둔 달래를 찹쌀가루와 부침가루로 만든 반죽에 넣어줍니다. 봄나물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그대로 살리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4
달래가 반죽에 고르게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살살 버무려주세요. 달래가 뭉치지 않도록, 그리고 반죽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서 원하는 크기로 반죽을 올려주세요. 동그랗고 납작하게 부치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부쳐도 좋습니다.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부쳐주세요.
Step 6
반죽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고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반대편 면도 노릇하게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게 익히는 것이 맛있습니다.
Step 7
잘 부쳐진 달래장떡을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빼준 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내면 근사한 달래장떡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어요.
Step 8
만약 반죽이 많이 남았다면, 부침개처럼 더 크게 부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도 훌륭한 안주나 반찬이 됩니다. 남은 반죽을 활용하는 팁이에요!
Step 9
향긋한 봄나물 달래장떡,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