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냉이 된장 무침 레시피
봄 제철 나물, 향긋한 냉이 된장 무침으로 입맛 살리기
봄이 왔음을 알리는 향긋한 봄나물, 냉이를 활용한 맛있는 된장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산과 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냉이는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나른한 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입맛 없을 때,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냉이 된장 무침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과 팁을 담았습니다.
주재료- 냉이 200g
- 굵은소금 1큰술 (냉이 데칠 때 사용)
양념 재료- 집된장 1큰술 (간을 보며 가감하세요)
- 통깨 1/3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들기름 1/3큰술 (향긋함을 살려줍니다)
- 집된장 1큰술 (간을 보며 가감하세요)
- 통깨 1/3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들기름 1/3큰술 (향긋함을 살려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이는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은 가볍게 떼어내고, 흙이 많이 묻어있다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흙이 깊숙이 박혀있는 뿌리 쪽은 칫솔 등을 이용해 살살 문질러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냉이는 잠시 깨끗한 물에 담가두면 흙이나 이물질이 더 쉽게 떨어져 나가요. 물에 잠시 두었던 냉이는 뿌리 쪽을 잡고 살살 비벼가며 남아있는 흙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2
이제 냉이를 데칠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굵은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하고, 손질해 둔 냉이를 넣어 약 15~30초 정도만 빠르게 데쳐냅니다. 냉이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지고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푸른색이 선명해질 정도로만 살짝 데치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3
데친 냉이는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열기를 재빨리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냉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흐르는 찬물에 두어 번 정도 부드럽게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 여열로 인해 더 익는 것을 막아줍니다. 물기를 꼭 짜지 말고, 살짝만 짜서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주세요.
Step 4
먹기 좋은 크기로 냉이를 썰어줍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2~3cm 길이로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썰어 놓은 냉이를 볼에 담고, 준비한 양념 재료인 집된장 1큰술, 통깨 1/3큰술, 들기름 1/3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이제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된장의 양은 냉이의 양과 개인의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들기름을 넣어주면 냉이의 향긋한 풍미가 더욱 살아나 맛있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냉이 된장 무침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