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방아잎 부추전: 엄마 텃밭의 건강한 맛
향긋한 방아잎 부추전 레시피
엄마의 텃밭에서 갓 따온 신선한 방아잎과 향긋한 부추를 듬뿍 넣어 만든 특별한 방아잎 부추전입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방아의 독특한 향과 부추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신선한 방아잎 1공기 (약 100g)
- 싱싱한 부추 1움큼 (약 50g)
- 밀가루 1컵 (약 120g)
- 부침가루 1컵 (약 120g)
- 홍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방아잎과 부추는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1:1 비율로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되직한 농도의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젓가락으로 반죽을 들었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깨끗하게 손질한 방아잎과 부추를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 재료들이 반죽에 고루 묻도록 합니다.
Step 3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 반죽에 넣어 함께 섞어주거나, 나중에 고명으로 얹어주면 색감도 살고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4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뜨겁게 달궈지면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 가장자리부터 원을 그리듯 얇게 펴주세요. 얇게 펴야 더 바삭하고 맛있게 부칠 수 있답니다.
Step 5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말려 올라오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면도 골고루 익혀주세요. 이 과정에서 불 조절을 잘 해주셔야 타지 않고 속까지 맛있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6
방아잎의 독특한 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방아잎 부추전은 특유의 향긋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며, 부추의 시원한 맛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답니다. 따뜻할 때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