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바다내음 파래무침
[초간단 파래무침] 밥도둑 밑반찬! 바다향 가득,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 파래무침 (액젓 활용 팁)
횟집에서 즐겨 먹던 싱그러운 해초 무침, 그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신선한 파래와 아삭한 무를 새콤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려 바다의 풍미를 가득 담은 파래무침 레시피입니다. 특히 국간장과 액젓을 황금 비율로 섞어 깊은 감칠맛을 더했지만, 액젓을 좋아하지 않으셔도 걱정 마세요. 액젓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파래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재료
- 파래 1덩이 (약 50~70g)
- 무 채 썰은 것 1줌 (약 100g)
- 소금 1/5 큰술
- 물 1 큰술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1/2 큰술
- 식초 1.5 큰술
- 국간장 1.5 큰술
- 멸치 액젓 0.8 큰술 (또는 까나리 액젓)
- 설탕 0.8 큰술
- 고춧가루 0.8 큰술
- 참깨 0.8 큰술 (통깨)
- 다진 마늘 1/2 큰술
- 식초 1.5 큰술
- 국간장 1.5 큰술
- 멸치 액젓 0.8 큰술 (또는 까나리 액젓)
- 설탕 0.8 큰술
- 고춧가루 0.8 큰술
- 참깨 0.8 큰술 (통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 1줌을 준비하여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2
채 썬 무에 소금 1/5 큰술과 물 1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절여주세요. 물을 약간 넣으면 무가 더 빨리 부드러워지고 간도 잘 뱁니다.
Step 3
파래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잎이 엉겨 붙은 부분을 잘 풀어가며 씻어야 이물질이 제거됩니다.
Step 4
깨끗하게 씻은 파래는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합니다. 손으로 꽉 짜야 무쳐 놓았을 때 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보통 3-4cm 길이)
Step 5
무가 잘 절여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무를 살짝 들어 올렸을 때 휘어지면서 늘어지는 느낌이 들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약 10분 후)
Step 6
잘 절여진 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 염기를 제거하고, 다시 한번 손으로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의 아삭함은 살리면서 짠맛은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7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다진 마늘 1/2 큰술, 식초 1.5 큰술, 국간장 1.5 큰술, 멸치 액젓 0.8 큰술, 설탕 0.8 큰술, 고춧가루 0.8 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액젓은 비린 맛 없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준비된 양념장에 물기를 짜둔 파래와 무를 넣고 함께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Step 9
파래와 무에 양념이 잘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르면 파래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바다 향긋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지도록 살살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통깨 0.8 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와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깨를 살짝 갈아 넣어도 좋습니다.
Step 11
신선한 바다 내음 가득한 초간단 파래무침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따뜻한 밥에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