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미나리와 쫄깃한 오징어의 만남: 미나리 오징어 초무침 레시피
싱그러운 미나리와 쫄깃한 오징어로 만드는 새콤달콤 매콤한 ‘미나리 오징어 초무침’ 레시피
향긋한 제철 미나리와 신선한 오징어를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미나리 오징어 초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없답니다.
미나리 오징어 초무침 재료- 오징어 3마리 (작은 크기 기준, 큰 오징어는 1마리)
- 미나리 1줌 (싱싱한 것으로 준비)
- 깻잎 3~4장 (깨끗이 씻어 준비)
- 상추 3~4장 (깨끗이 씻어 준비)
- 초고추장 2~3 큰술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든 것)
- 통깨 또는 깨소금 약간 (고소한 풍미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레시피에 사용할 오징어는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보통 3마리 정도 사용하시면 2인분 기준으로 적당하지만, 오징어 크기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큰 오징어라면 1마리만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Step 2
손질된 오징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헹궈주는 과정에서 혹시 남아있을 이물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오징어를 넣고 살짝 데쳐줄 거예요.
Step 4
오징어가 하얗게 변하며 어느 정도 익은 상태가 되면 바로 건져냅니다. 오징어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고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짝만 데쳐주세요.
Step 5
데쳐낸 오징어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2cm 폭)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6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깻잎과 상추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당근, 양파, 오이, 양배추 등 다른 채소를 추가하시면 더욱 다채로운 식감과 색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7
준비된 볼에 썰어둔 오징어와 채소를 모두 담고, 메인 양념인 초고추장을 넣어줍니다. 초고추장은 시판용을 사용하셔도 좋고, 고추장, 식초, 설탕(또는 올리고당), 다진 마늘, 참기름 등을 섞어 직접 만들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비율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8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손으로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통깨나 깨소금을 솔솔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깨는 오징어 초무침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비법 중 하나죠!
Step 10
맛있게 버무려진 미나리 오징어 초무침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오징어의 붉은빛과 미나리의 초록빛이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자랑합니다.
Step 11
신선한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 쫄깃한 오징어, 그리고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젓가락이 가는 맛이랍니다.
Step 12
처음 오징어 3마리를 사용했지만, 채소를 넉넉히 넣어 만들었기에 2인분으로 적당한 양입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가벼운 술안주로도 즐기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