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돌미나리와 쫄깃한 오징어의 만남, 바삭한 미나리 오징어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바삭하고 맛있는 미나리 오징어전 레시피
비 오는 날이면 기름 냄새 솔솔 풍기며 지글지글 빗소리와 함께 전 부쳐 먹어야 제맛이죠!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와 싱싱한 돌미나리, 쫄깃한 오징어를 넣어 특별한 미나리 오징어전을 만들어 봤어요.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져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풍미를 자랑한답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전은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 먹어야 제맛!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미나리 오징어전, 지금 바로 바삭하고 맛있게 부쳐볼까요? #미나리전 #부추전 #미나리오징어전 #부추오징어전 #미나리부추오징어전 #미나리해물전
주재료- 돌미나리 150g
- 부추 50g
- 양파 1/2개
- 당근 약간
- 오징어 1마리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반죽 재료- 부침가루 5숟가락
- 튀김가루 5숟가락
- 참치액 2숟가락
- 부침가루 5숟가락
- 튀김가루 5숟가락
- 참치액 2숟가락
조리 방법
Step 1
이웃에서 보내주신 싱싱한 돌미나리를 깨끗하게 손질해 볼까요? 먼저 미나리를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볼에 식초 1/2컵을 붓고 미나리를 10분간 담가 놓습니다. 식초 물에서 건져낸 미나리는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군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2
이제 채소와 오징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미나리와 부추는 약 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당근도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후 0.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색감을 더해줄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한 모든 재료와 함께 큰 볼에 담아주세요.
Step 3
준비된 재료에 반죽을 더해 맛있는 전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먼저 부침가루 5숟가락과 튀김가루 5숟가락을 볼에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섞어주는데, 너무 묽지 않게 약간 되직한 농도로 반죽하는 것이 중요해요. (Tip: 반죽 농도는 재료의 수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물 조절에 신경 써 주세요.)
Step 4
자, 이제 지글지글 맛있는 전을 부쳐볼까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달궈주세요. 반죽을 한 숟가락 떠서 프라이팬에 얄팍하게 펴줍니다. 중간 불에서 천천히 부쳐주세요. 아랫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 바삭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앞뒤로 골고루 익혀주면 바삭하고 고소한 미나리 오징어전이 완성됩니다!
Step 5
전 반죽을 처음 만들 때 건더기가 좀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추가로 부추를 더 썰어 넣었어요. 이렇게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는 전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6
비 오는 날 특히 더 생각나는 미나리 오징어전! 참치액을 살짝 넣어주면 별도의 간장 양념 없이도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참치액의 감칠맛이 전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준답니다.
Step 7
향긋한 미나리 향과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미나리 오징어전! 한번 맛보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을 거예요. 맛있는 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