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달래장 곁들인 콩나물밥
봄 향기 가득! 입맛 돋우는 달래장 콩나물밥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자꾸만 손이 가는, 향긋한 달래 양념과 구수한 콩나물밥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해보세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상세 레시피로 집에서도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싸한 달래장 재료- 신선한 달래 50g (봄나물의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 쪽파 3줄기 (송송 썰어 향긋함을 더합니다)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추가하세요)
- 홍고추 1개 (색감을 더해줍니다)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통깨 1큰술 (고소함을 더합니다)
- 양조간장 4큰술 (또는 국간장)
- 참기름 2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 매실청 1큰술 (은은한 단맛을 더합니다)
- 올리고당 1큰술 (윤기와 단맛을 조절합니다)
구수한 콩나물밥 재료- 싱싱한 콩나물 300g (밥알 사이사이 씹는 맛을 더합니다)
- 멥쌀 2컵 (불리지 않은 쌀 기준)
- 싱싱한 콩나물 300g (밥알 사이사이 씹는 맛을 더합니다)
- 멥쌀 2컵 (불리지 않은 쌀 기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밥의 주인공인 콩나물을 준비해주세요.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은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충분히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쌀을 씻어주세요. 쌀은 박박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2~3번 헹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주세요. 씻은 쌀은 밥솥에 넣고, 평소 밥을 지을 때보다 물 양을 약간 적게 잡아주세요.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잡으면 밥이 질척해질 수 있습니다.
Step 3
밥솥에 쌀을 담고 물을 부었다면, 그 위에 준비해둔 콩나물을 골고루 올려주세요. 콩나물을 덮고 밥솥 뚜껑을 닫은 후, ‘백미’ 취사 모드로 밥을 지어주세요.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콩나물을 밥 위에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밥이 되는 동안 향긋한 달래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달래는 뿌리 쪽의 검은 껍질이나 흙이 묻어 있다면 깨끗하게 벗겨내고, 찬물에 담가서 흙을 씻어내듯 부드럽게 헹궈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달래는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준비합니다.
Step 5
달래장을 만들 양념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먼저 양조간장 (또는 국간장), 고운 고춧가루, 고소한 통깨, 달콤한 매실청, 향긋한 참기름, 그리고 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을 종지나 작은 그릇에 각각 준비해주세요.
Step 6
손질해둔 달래는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길이)로 숭덩숭덩 썰어주세요. 쪽파는 송송 썰어 향긋함을 더하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총총 썰어 색감과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고추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Step 7
넓은 볼이나 그릇에 썰어 놓은 달래, 쪽파, 고추를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준비해둔 양조간장, 고운 고춧가루, 통깨, 매실청, 올리고당, 그리고 참기름을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8
볼에 담긴 모든 재료들을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채소에 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맛있는 달래장이 완성됩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단맛을 더하고 싶으면 올리고당을 추가하여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Step 9
밥솥에서 콩나물밥이 맛있게 지어졌다면, 뚜껑을 열고 주걱을 이용해 밥을 살살 섞어주세요.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 콩나물이 밥알과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과 콩나물이 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Step 10
따뜻하게 지어진 콩나물밥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달래장을 듬뿍 올려주면, 입맛을 확 사로잡는 향긋하고 맛있는 달래장 콩나물밥이 완성됩니다. 비벼 드시거나 밥과 함께 떠서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