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꽈리고추 찜무침
입맛 돋우는 향긋한 꽈리고추 찜무침 레시피
경상남도 양산군의 특별한 향토음식인 꽈리고추 무침을 소개합니다. 살짝 쪄내면 고추 특유의 신선한 색감과 향긋함이 살아나 밥도둑 반찬으로 손색없어요. 꽈리고추를 부드럽게 쪄내 양념장에 조물조물 버무려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밥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꽈리고추 1줌 (약 150-200g)
- 밀가루 2큰술
양념 재료- 간장 3큰술
- 올리고당 1작은술 (또는 물엿)
- 대파 1/4대 (송송 썰어 준비)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고명용)
- 간장 3큰술
- 올리고당 1작은술 (또는 물엿)
- 대파 1/4대 (송송 썰어 준비)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탈탈 털어 준비합니다.
Step 2
씻어둔 꽈리고추를 살펴보시고, 길이가 너무 긴 것은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2~3등분으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굵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손질한 꽈리고추를 담고, 밀가루 2큰술을 넣어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살살 흔들거나 손으로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고추 표면에 밀가루가 얇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Step 4
찜기에 사용할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찜기를 올립니다. 찜기 위에 면포나 깨끗한 키친타월을 깔아주면 고추가 찜기 구멍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덮고 김이 충분히 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5
김이 활활 올라오는 찜기에 밀가루 옷을 입힌 꽈리고추를 가지런히 펼쳐 넣습니다. 뚜껑을 다시 닫고 8분 정도 쪄줍니다. 너무 오래 찌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6
꽈리고추가 쪄지는 동안 양념에 들어갈 대파는 깨끗이 씻어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포함하여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7
작은 볼에 간장 3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그리고 다져둔 대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Step 8
다 쪄진 꽈리고추를 큰 볼에 옮겨 담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꽈리고추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위생장갑을 끼고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 1작은술과 통깨 약간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