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 팽이버섯전
향긋함이 가득! 깻잎과 크래미로 맛을 더한 팽이버섯전 만드는 법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밥반찬, 팽이버섯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담백한 팽이버섯에 감칠맛 나는 크래미, 그리고 향긋한 깻잎과 매콤한 청양고추를 더해 맛과 향을 한층 끌어올렸어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갓 부쳐낸 따뜻한 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거예요. 오늘 저녁, 맛있는 팽이버섯전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팽이버섯 3봉
- 청양고추 5개
- 깻잎 10장
- 크래미 (맛살) 4개
- 계란 7알 (특란 기준)
양념 및 기타- 소금 1 작은술 (간 조절 가능)
- 부침가루 1 큰술
- 식용유 (굽기용)
- 소금 1 작은술 (간 조절 가능)
- 부침가루 1 큰술
- 식용유 (굽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밑동을 살짝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깻잎과 청양고추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
크래미는 포장을 벗기고 손으로 결대로 잘게 찢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찢기보다는 어느 정도 식감이 느껴지도록 찢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깨끗이 씻은 팽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인 약 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너무 가늘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세요.
Step 4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긁어낸 후, 잘게 다져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남겨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거나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면 씨를 제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5
향긋한 깻잎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깻잎의 향이 전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6
넓은 볼에 썰어둔 팽이버섯, 찢어둔 크래미, 다진 청양고추, 썰어둔 깻잎을 모두 담습니다. 여기에 소금 약 1 작은술을 넣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Step 7
다른 볼에 계란 7알을 깨뜨려 넣습니다. 특란 기준이며, 계란 크기가 작다면 8알을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소금 8꼬집 정도를 넣고 거품기로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고루 풀어 부드러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물에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면 밑간이 되어 더 맛있어요.
Step 8
팽이버섯과 채소를 버무려둔 볼에 만들어둔 계란물을 모두 붓습니다. 이어서 부침가루 1 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계란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줍니다. 반죽의 농도는 너무 묽지 않게, 재료들이 서로 뭉쳐질 정도면 좋습니다.
Step 9
모든 재료를 섞으면 위와 같이 재료들이 계란물과 부침가루로 어우러져 전을 부칠 수 있는 반죽 상태가 됩니다. 너무 질다면 부침가루를 아주 약간 추가해도 괜찮습니다.
Step 10
중불과 중강불 사이로 불을 조절하고 프라이팬을 충분히 달궈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숟가락을 이용해 팽이버섯 반죽을 적당량 떠서 팬에 올려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적당한 두께로 만들어주세요.
Step 11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쪽 면도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12
양면이 모두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으로 잘 익었으면, 완성된 팽이버섯전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곁들임 양념장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