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곰취쌈밥: 밥 한 공기로 즐기는 3가지 맛
입맛 돋우는 곰취쌈밥, 밥 한 공기로 뚝딱 만드는 3가지 레시피
혼자서도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곰취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생곰취, 부드럽게 데친 곰취, 그리고 감칠맛 나는 곰취장아찌를 활용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쌈밥을 만들어 보세요. 밥 한 공기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혼밥 메뉴로도 최고랍니다! 곰취 특유의 향긋함과 다채로운 속 재료의 조화가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기본 재료- 신선한 생곰취 잎 1장
- 부드럽게 데친 곰취 잎 2장
- 감칠맛 나는 곰취장아찌 2장
- 따뜻한 밥 1공기
밥 양념- 따뜻한 밥 1공기
- 고소한 들기름 1/2 작은술
- 풍미 가득 깨소금 1 큰술
- 따뜻한 밥 1공기
- 고소한 들기름 1/2 작은술
- 풍미 가득 깨소금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따뜻한 밥 1공기에 고소한 들기름 1/2 작은술과 풍미를 더해줄 깨소금 1 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밥은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곰취장아찌를 사용할 경우, 잎 부분을 제외한 줄기를 얇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썰어 넣으면 밥과 함께 씹혔을 때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답니다.
Step 3
아삭하게 다진 곰취장아찌 줄기를 양념한 밥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곰취장아찌의 짭조름한 맛이 밥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이제 밥을 뭉쳐 모양을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곰취 잎이 넉넉한 크기이니, 밥도 그 크기에 맞춰 주먹밥처럼 단단하게 뭉쳐주세요. 곰취 잎의 크기에 맞춰 밥의 양을 조절하시면 예쁜 쌈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곰취 잎을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한 꼬집 넣고 곰취 잎을 넣어 약 2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잎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데친 곰취 잎은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데쳐낸 곰취 잎 위에 밥을 올리고, 양옆을 먼저 접은 후 가운데부터 돌돌 말아 쌈을 만들어 줍니다.
Step 7
곰취 잎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한입에 다 넣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쌈밥을 반으로 잘라 드시면 훨씬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8
쌈밥을 자를 때는 칼날에 물을 살짝 묻히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 깔끔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반으로 갈라주면 먹기 좋은 크기가 된답니다.
Step 9
밥 한 공기로 이렇게 푸짐한 곰취쌈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혼밥 메뉴죠.
Step 10
신선한 생곰취 잎으로 쌈을 쌀 때는 별도의 조리 없이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때는 잎이 작고 연한 것이 좋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싱그러운 곰취 향이 일품이에요.
Step 11
쌈장 활용 팁을 알려드릴게요. 곰취장아찌 쌈밥은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따로 쌈장을 올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데친 곰취와 생곰취 쌈밥에는 취향에 따라 쌈장을 곁들여 주세요. 저는 쌈장에 고추장을 넉넉히 넣어 매콤달콤하게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Step 12
곰취장아찌 쌈밥은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장아찌의 맛이 밥과 어우러져 ‘단짠단짠’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13
데친 곰취 쌈밥은 부드러운 곰취의 식감과 함께 곁들인 쌈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쌈장 비율 팁: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깨소금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