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당근 라페 (Carrot Râpée)
색다른 매력! 아삭하고 상큼한 프랑스식 당근 라페 만들기
안녕하세요! 밥하기 싫은 날, 또는 특별한 날을 위한 이색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프랑스 가정식으로 즐겨 먹는 ‘당근 라페’를 만들어 볼 거예요. 아삭한 당근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드레싱이 입맛을 돋우는 매력적인 샐러드랍니다. 여기에 색감과 아삭함을 더해줄 무를 살짝 넣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니, 지금 바로 따라 해 보세요!
주재료- 당근 2kg
- 무 1k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근과 무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채칼이나 강판을 이용해 당근과 무를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굵게 썰면 양념이 잘 배지 않으니 최대한 얇고 가늘게 써는 것이 좋아요. 채 썬 당근과 무에 굵은소금 200g을 골고루 뿌려 섞은 후,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절여 숨을 죽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면 더 고르게 절여져요.
Step 2
절여진 당근과 무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샐러드가 싱거워질 수 있으니,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에 물기를 짠 당근과 무를 담고, 백설탕 200g, 식초 200ml, 홀그레인 머스터드 100g, 올리브 오일 100ml를 모두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모든 재료가 고루 섞여 색이 예쁘게 나오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3
간단하지만 맛은 훌륭한 당근 라페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했다가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빵에 곁들여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메인 요리의 사이드 샐러드로 곁들여 보세요. 상큼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식탁에 화사한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