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크래미 샐러드
간단하고 맛있는 크래미 샐러드 레시피: 맥주 안주, 샌드위치 속 재료로 완벽해요!
많은 분들이 크래미를 진짜 게살로 만들었다고 오해하시지만, 사실은 어육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어묵처럼 말이죠. 비록 진짜 게는 아니지만, 풍부한 게 맛 덕분에 ‘게맛살’이라 불리죠. 집에 있던 크래미를 활용해 오늘은 아삭한 오이와 함께 상큼한 크래미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맥주 안주로도, 샌드위치 속 재료로도 정말 훌륭하답니다.
주재료- 크래미 360g
- 오이 1개
- 양파 1개
- 파프리카 약간
드레싱 재료- 마요네즈 15큰술
- 머스터드 5큰술
- 홀그레인 머스터드 2큰술 (생략 가능)
- 설탕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마요네즈 15큰술
- 머스터드 5큰술
- 홀그레인 머스터드 2큰술 (생략 가능)
- 설탕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오이는 먼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좀 더 꼬들꼬들한 식감을 원하시면 얇게 썬 오이를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절이지 않고, 오이를 반으로 갈라 물기가 많은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파내 제거한 후 사용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
Step 2
씨 부분을 제거한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인 얇게 썰어줍니다. 이렇게 썰면 샐러드에 넣었을 때 씹는 맛이 살아있어요.
Step 3
양파는 매운맛을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곱게 다져 줄게요. 입자가 작을수록 샐러드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4
파프리카는 색감을 더해주지만,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남아 있는 파프리카가 있다면 저처럼 잘게 다져서 넣어주세요. 붉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를 활용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손질해 둔 오이, 양파, 파프리카 등 모든 채소를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Step 6
크래미는 뭉쳐있는 부분을 결대로 가볍게 찢어줍니다. 너무 잘게 찢으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씹히는 맛이 느껴지도록 찢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이제 드레싱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마요네즈 15큰술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마요네즈를 좋아하시면 조금 더 추가하셔도 맛있습니다. 저는 풍성한 마요네즈 맛을 좋아해서 넉넉히 넣는 편이에요.
Step 8
머스터드 5큰술과 풍미를 더해줄 홀그레인 머스터드 2큰술을 넣어줍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식감을 더해주지만, 없다면 일반 머스터드로 대체하거나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Step 9
맛의 균형을 위해 설탕 1큰술을 넣어줍니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드레싱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1
이제 준비된 드레싱 재료를 채소와 크래미가 담긴 볼에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크래미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 있으므로 따로 소금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Step 12
채소를 손질하고 모든 재료를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정말 간단해서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어요.
Step 13
잘 버무려진 크래미 샐러드는 아삭한 오이 덕분에 상큼함과 청량감이 살아있고, 크래미의 담백함과 양파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맛의 조화예요.
Step 14
이렇게 완성된 크래미 샐러드는 빵에 곁들여 크래미 샌드위치로 만들어 드시면 정말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핑거푸드로도 아주 좋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